“코로나19 장기화 … 다양한 온라인 사역과 행사”

세미한교회, 온라인 세미한 갓 탤런트 … 포스트 코로나 이후 비즈니스 대비,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세미나 진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방법의 사역과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는 지난 15일(금) ‘세미한 갓 탤런트(Semihan Got Talent)’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코로나19로 오랜기간 함께하지 못한 성도들을 위한 연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세미한교회 참양팀의 찬양과 이수복 사모(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사모)의 기도 및 축사, 이은상 목사의 설교가 진행됐다.
이 목사는 마태복음 25장 15절을 기반해 달란트의 비유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한 달란트,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 받은 모든 일꾼들이 그 크기에 상관없이 적어도 한 달란트 이상씩은 다 받은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미한 갓 탤런트에 참가한 성도들이나 참가하지 못한 성도들도 하나님께서 주신 한 달란트를 발견하며 주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해 성도들 모두가 성경에서 일컫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란 칭찬을 받길 원한다”고 했다.
이 목사의 설교에 이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세미한 갓 탤런트의 막이 열렸다.

세미한 갓 탤런트
세미한 갓 탤런트

세미한 갓 탤런트는 찬양으로 개사한 트로트, 청소년들의 댄스, 가야금 연주, 각종 현악기 및 우클렐레 연주, 라틴어 말씀 암송, 자작곡 찬양 등이 어린 자녀들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온세대의 활발한 참여로 이뤄졌다.
코로나19로 이날 행사에 함께 모일 수 없었지만 각 가정과 목장 및 초원(세미한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25개 팀 이상이 미리 촬영한 영상을 보내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이 펼쳐졌다.
세미한교회는 올해를 ‘라이즈 업 오이코스(Rise Up Oikos, 목장이여 일어나라)’라는 비전을 세워 목장과 함께하는 교회로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비록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직접 모이지는 못하지만 세미한교회 목장 및 초원은 줌이나 구글 행아웃 등을 이용해 모임을 지속하며 공동체성을 키우고 있다.
이번 세미한 갓 탤런트는 공동체성을 높이는 대표적인 사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세미한교회의 한 성도는 “재미와 감동 그리고 은혜를 모두 받을 수 있었던 대회였다”며 “두 달 넘는 시간 동안 끊임없이 새로운 온라인 컨텐츠를 개발해 하나 될 수 있게 해준 교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한 성도는 “이렇게라도 성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반갑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세미한교회 교역자 중 한 명은 “세미한 갓 탤런트를 통해 가정과 목장 및 초원이 서로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온라인으로 함께 교제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며 “코로나19가 조속히 해결돼 다시 한자리에서 예배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미자립교회 지원금 전달= 세미한교회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내부적인 공동체성 강화와 동시에 지역사회와 한인 교회를 돕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형제교회 협약을 맺은 세미한교회와 강남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최병락)는 지난 4월 미주 내 미자립교회들을 돕기 위해 3만달러를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CKSBCA)에 전달했다.
CKSBA는 “세미한교회의 헌금이 ‘코비드19 교회돕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종잣돈이 됐다”고 밝혔다. 현재 교회돕기 프로젝트는 총 10만달러가 모금됐다.

◎사랑의 박스 배달 사역= 세미한교회는 노인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생필품 및 식재료의 장을 보고 전달하는 ‘사랑의 박스’ 배달 사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달라스 지역 노숙자들을 위해 배달 사역을 진행하며 7년 넘게 해 온 노숙자들의 식사 제공 사역을 지속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세미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즈니스를 위한 세미나= 오버커밍 코비드19를 페이스북을 통해 운영하며 한인 소상공인들을 돕고 있는 세미한교회가 지난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 ‘아무도 가지 않은 길(Road Not Taken:Post Corona Prep)’을 주제로 6주간 유튜브로 온라인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이전과 다른 비즈니스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강의가 각계 전문가인 세미한교회의 집사들로 구성돼 진행된다. 주강사는 브라이언 김, 이희제, 존 김이다.
강의 내용은 △제1강(5월 20일): 온라인에서 새로운 매상 창출 방법.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비즈니스, 옐프 등을 통한 수익 창출과 새로운 손님을 찾는 방법 △제2강(5월 27일): 사업장에 맞는 방역 시스템과 직원들의 위생과 청결 유지 방법 △제3강(6월 3일): 2강의 내용을 사업장에 적용 후 확인. 기존 손님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 △제4강(6월 10일): 비즈니스나 개인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돕는 정부 재정지원금 사용 방법 △제5강(6월 17일): 요식업 딜리버리 서비스, 온라인 오더 시스템, 새로운 손님을 찾을 수 있는 채널인 우버 이츠, 그럽허브, 도어데시의 효과 및 셋업 △제6강(6월 24일): 지출 줄이고 현금을 늘리는 방법, 키바, 메인베스트, 고펀드미에 대한 단기 금융 설명. 온라인 오더나 온라인 판매를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이은상 목사는 지난 20일 첫 세미나에서 “아무도 가보지 못한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화두로 던지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키워드를 의료, 안전, 환경, 로봇, 비대면이다”고 열거했다.
야고보서 1장 5절을 제시한 이 목사는 “하나님께 구하면 지혜를 주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아무도 가지 않은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시간들을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께 의지하길 당부했다.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News Korea Texas, Inc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 아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