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공경은 부모를 존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빛내리교회, 마더스 데이 맞아 ‘양로원 방문’ … 빛내리 여름학교 온라인으로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

5월은 가정의 달이다.
달라스 지역 교회들은 지난 10일(일) 마더스 데이를 맞아 가정 주간 온라인 예배를 드렸다.
빛내리교회(담임목사 정찬수)는 어머니 주일로 지킨 이날 주일 예배에서 목회자 사모들이 부른 ‘위로송’ 특별 찬양을 어머니들에게 영상으로 전달했다.
정찬수 목사는 잠언 23장 22절~25절을 기반으로 ‘효도의 지혜 잠언’이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빛내리교회는 지난달 14일부터 ‘지혜에 접속하라’는 주제로 잠언을 중심으로 설교와 강해 및 새벽 예배 묵상과 전교인 잠언 필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 목사는 “불효자 방지법이 국회에 상정됐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면서 부모로부터 유산을 받은 자녀가 부모를 방치했을 때 유산을 반환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부모의 재산에만 관심을 가진 자식들이 많다”고 애석해 했다.
정 목사는 “부모 공양의 책임을 국가나 사회로 돌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세상이 변해도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없는 진리라고 강조한 정 목사는 효도에 대한 지혜를 성경에서 찾았다.
정 목사는 “부모에게 효도한다는 것은 부모를 공경한다는 것”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부모를 공경한다는 것은 존귀하게 여긴다는 것이다”면서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정 목사는 “부모는 나를 낳은 분이기에, 부모로 인해 내가 이 땅에 존재했기 때문에 공경해야 하고 나를 위해 삶의 무게를 견디며 늙었기 때문에 공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낳았다는 말과 늙었다는 말은 자녀가 태어나 부모가 죽기까지 평생의 시간을 의미한다”고 정 목사는 풀이했다.
정 목사는 “청종은 듣고 따른다는 의미며, 경히 여기지 않는다는 것은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것이다. 이 두 단어를 합친 단어가 ‘공경’이다”고 본문에 대해 해석했다. 그러면서 출애굽기 20장 12절(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을 제시했다.
‘공경하라’란 말에 히브리어 ‘카베드’가 사용됐다.
정 목사는 “카베드, 공경은 가치있게 여기다. 존귀히 여기다. 무겁게 여기다란 뜻을 지니고 있다”고 정의했다.
부모는 연민과 구제의 대상이 아닌 공경의 대상이며 존귀히 여기는 것이 진정한 효도라고 정 목사는 강조했다.
또한 “효도는 부모의 말과 뜻에 순종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부모를 즐겁게 한다는 것은 그들의 인생을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다”고 피력했다.
이어서 “부모에게 존경을 표하며 사랑한다고 말하라. 부모의 즐거움이 되는 일이 효도다”면서 “각 가정마다 효도의 전통을 만들라”고 당부했다.

◎캐롤튼 양로원 방문해 온정 나눠

양로원사역

빛내리교회(담임목사 정찬수)는 지난 10일 캐롤튼 양로원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
빛내리교회 양로원 사역팀은 90명의 노인들에게 카스테라 빵 및 간식과 물을 전달했다.
최철 집사(빛내리교회 양로원 사역 팀장)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양로원 안으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양로원 매니저를 입구에서 만나 전달하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빛내리교회는 캐롤톤 양로원의 한인 노인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2시에 방문해 예배를 드리며 섬기는 사역을 지속해오고 있다.
빛내리교회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양로원 출입통제 후 직접 양로원을 방문하는 것 대신 어르신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었다. 양로원 측과 소통하며 섬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던 중 이번 마더스 데이에 단순히 한인만이 아니라 그곳에 있는 어르신들을 섬기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나눴다”며 “소박하지만 사랑이 담긴 간식을 담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최철 집사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준비하고 전달할 수 없었지만 준비하는 동안 기뻤고 이렇게나마 섬길 수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20여 명의 양로원 사역팀이 계속해서 이 시기 동안 양로원 어르신들을 기억하고 기도하며 섬길 수 있도록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에 양로원 어르신들이 감염되지 않고 빨리 이 시기가 지나갈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하길 원한다”고 했다.

◎새로운 도전, 온라인 여름학교

한편 빛내리교회는 여름학교를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름학교 일정은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다음 학기 기준 1학년~7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일주일에 세 번, 화·수·목요일마다 2시간 30분 분량의 교사의 레슨 및 과제에 대한 학습 내용을 제공하며, 금요일 오전에 15분간 줌을 통해 라이브 클래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여름학교의 주제는 Onward(앞으로 나아가는)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리소스 안에서 계속해서 전진한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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