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한 장애인 후원 자선 골프대회”

세미한교회, 빈야드 커피숍 오픈 2년 기념 골프대회 … 모금액 전액 빈야드 운영과 장애인 사역 후원에 사용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가 지난 9일(토) 오후 12시 30분에 플라워 마운드에 위치한 브라이들우드 골프 클럽(Bridlewood Golf Club)에서 ‘빈야드 운영과 장애인 사역 후원’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들의 자활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빈야드 커피숍의 2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골프대회는 약 50여 명의 달라스 골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 시작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조셉 김 프로가 숏게임 레슨을 진행했으며 퍼터와 웨지를 건 퍼팅 대결도 펼쳐져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샷건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뤄진 본경기에서 조권선 씨가 긴 코스 길이와 어렵게 세팅된 홀 위치에도 81타를 기록해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2등은 김진하 씨, 3등은 김진욱 씨에게 돌아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이재 씨는 “좋은 날씨에 좋은 분들과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골프를 즐길 수 있어 의미있는 라운딩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후 가진 저녁식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TV와 퍼터, 웨지, 각종 상품권이 마련된 행운권 추첨이 이뤄졌다.
이날 저녁식사 자리에 장애인 선교단체인 EIS의 부모들과 이평무 본부장(뱅크오브호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윤재성 집사(세미한교회 복지사역국 국장)는 “이번 행사에는 교인뿐 아니라 장애인 후원에 공감하는 많은 한인들이 동참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금된 총 4,500달러의 기금은 전액 빈야드 운영과 장애인 후원을 위해 사용된다.

◎빈야드 커피숍= 2017년 11월 12일 문을 연 빈야드 커피숍은 장애인 선교단체인 밀알과 EIS와 협약을 맺고 있다.
이들 단체에 속한 장애인 중 빈야드 커피숍에서 일하길 원하는 지원자는 일정 교육을 받고 빈야드 커피숍에서 장학생으로 일할 수 있다.
장인재 목사(세미한교회 복지 사역 담당)는 “빈야드 커피숍은 규정상 장애인들의 직접 고용이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장애인들이 커피숍에서 봉사를 하면 장학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장 목사는 “장애인들이 자신들도 일을 할 수 있다는 기본적인 삶의 기쁨을 느끼며 장애인을 자녀로 둔 부모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는 것이 빈야드 커피숍 사역의 목적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 목사는 “현재는 장학금 형태로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지만, 언젠가는 풀타임 고용할 날을 꿈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빈야드 커피숍은 장애인들의 자립과 고용을 위한 사역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편안한 쉼터와 같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빈야드 커피숍의 위치는 주소(1615 W Belt Line Rd. Carrollton, TX 75006)며, 영업시간은 △화-목: 오전 6시 30분~오후 5시 △금: 오전 6시 30분~오후 7시 △토: 오전 9시~오후 7시다.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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