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였다”

아태계 미국인 백악관 협의회 주관 ‘아태계 목회자 초청 브리핑’ … 한인 목회자 강승수·김형민·이은상 목사 등 참석해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조직된 아태계 미국인 백악관 협의회 홀리 햄 대표의 주관으로 ‘아태계 목회자 초청 브리핑(Asian Pacific American Pastors Briefing)’을 지난달 24일(수)에 가졌다.
백악관은 지난해 10월 25일 개신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진행한 바 있지만, 아태계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진행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이번 브리핑은 미 전역에서 초청된 40여 명의 아태계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인 목회자로는 △강승수 목사(CKSBCA 총무) △김형민 목사(SBTC 한인 컨설턴트) △길영환 목사(콩코드침례교회 원로) △양춘길 목사(뉴저지 필그림선교교회 담임) △이승종 목사(KWMC 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이은상 목사(세미한교회 담임) 등 12명이 참석했다.

가스펠_아태계 목회자 초청 브리핑
가스펠_아태계 목회자 초청 브리핑

이들 목회자들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보좌관들과 행정부, 교육부, 국무부 담당자들을 만나 성경적 가치관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정책들과 관련해 논의했으며 질의의 시간을 갖기도했다.
백악관 공보실의 아만다 로빈슨 부대표는 백악관에서 추구하는 생명과 자유 및 종교적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국무부, 교육부 등 여러 부처에서 종교적 자유와 기독교적 가치에 입각해 국정운영에 앞장서는 신앙 디렉터들의 활동을 소개하며 기도를 부탁했다.
로빈슨 부대표는 생명의 중요성과 가족의 가치관, 종교적인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승수 목사는 “백악관에 신실한 신앙을 가진 많은 보좌관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강 목사는 미국 정부가 성경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정책을 세워나갈 수 있도록, 성경적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지도자들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할 뿐만 아니라 선거에도 적극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가스펠_아태계 목회자 초청 브리핑
가스펠_아태계 목회자 초청 브리핑

이은상 목사는 “백악관에서 실무진들의 입을 통해 수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듣게 돼 기뻤다”고 감격했다.
이어 “북핵 문제 및 일본무역관계에 있어서 미국의 역할의 중요성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종교의 자유화 및 혼합주의시대에 기독교인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종교인이 아닌 기독교인이 돼야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한인 목회자들의 초청을 담당한 김형민 목사는 브리핑에 참석한 소감을 묻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 관료들이 기독교적 세계관과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들의 간증을 통해 하나님과 미국에 대한 사랑의 깊이가 전해졌다는 김 목사는 “미국은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세워졌으며, 독립선언문에도 기독교 정신이 나타나있다. 이런 기독교 정신을 회복시키고자 노력하는 백악관 직원들의 간증에 은혜를 받았다”고 전했다.
아태계 목회자들은 부통령실과 참모실이 있는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도모임에서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기도했다.
아태계 목회자들은 정부가 종교적인 가치를 위해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범 국가적인 기도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했다.
김 목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기독교적 가치관이 드러나는 기도모임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인교회들이 합심해 미국을 위한 부흥 운동인 기도 무브먼트의 확산을 소망했다.
한편 산호세 지역의 중국교회들은 ‘아메리카 리턴 투 가드(America Return to God)’ 무브먼트를 실시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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