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선교사들을 위한 말씀 사역으로 복음을 전파한다”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 원중권 목사 ‘중현본’ 소개 … “바울은 초라한 셋집에서 복음을 전했다”

목회성경연구원 남미 책임자인 원중권 목사(아르헨티나 소망교회 담임, 사진)가 지난달 25일(금)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성철)의 금요기도회에서 중현본(중남미 현지인 말씀 사역 본부) 사역을 소개했다.
중현본은 중남미의 목성연(목회자 성경연구원)의 한인 선교사들을 위한 말씀 사역을 증진시키고 현지인 목성연 지회 설립을 통해 말씀 사역의 확장을 비전으로 삼고있다.
◎목회자 성경연구원
목성연은 1990년 1월 생명샘교회 담임 박승호 목사가 광주 무등산 헐몬수양관에서 20여명의 목회자들과 함께 성경을 연구하며 시작됐다.
문희원 목사는 2005년 달라스를 시작으로 북미주 목성연을 구성했다. 이성철 목사는 미주 목성연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미주 목성연은 북미 달라스, L.A., 뉴욕, 워싱턴, 필라델피아, 애틀란타, 시애틀, 벤쿠버, 토론토 등과 중남미 쌍파울루, 부에노스 아이레스, 산타크루즈, 아손시온, 멕시코 시티 등에 있다.
목성연은 초교파 독립 기독교 기관으로 복음주의 신앙을 지향하며 지역교회와 선교지를 섬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목회자와 선교사를 성경말씀으로 세워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목사, 선교사의 훈련을 통해 평신도를 양육해 목회자와 평신도가 영적으로 함께 사는 것을 지향하는 목성연은 하나님의 사람을 성경을 가르쳐 세우는 것을 비전으로 사역하고 있다.

◎중남미 현지인 말씀 사역 본부
아르헨티나에서 24년 째 사역하고 있는 원중권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중현본의 사역과 중남미의 상황을 소개했다.
원 목사는 “칠례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면서 “지하철 요금 30페소(5센트)를 올린 것이 원인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에콰도르, 볼리비아, 아르헨티나의 상황에 대해 설명한 원 목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교회를 세우고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원 목사는 “로마에는 여러 웅장하고 화려한 유적지가 많지만 알려지지 않은 유적지가 있다. 바울의 셋집이다”며 사도행전 28장 30절~31절을 제시했다.
이어 “바울은 초라한 셋집에서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고 기록돼 있다”며 “바로 이 복음 때문에 헌신하며 달려오고 있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원 목사는 2008년 아르헨티나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목성연 성경공부가 시발점이 돼 현재 중현본까지 이르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중현본은 단계별로 나눠 진행된다. 단계별로 △1단계: 한인 선교사 훈련 및 교재 번역 △2단계: 현지인 목성연 지회 설립 △3단계: 현지인 사역자 말씀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을 사역 목표로 하고 있다.
중현본은 2016년 11월에 한인 선교사 훈련 1차 사역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중남미 5개국에서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페인어 출애굽기 강의를 실시한 이래 8차 훈련을 11월 28일~11월 30일에 아순시온에서 스페인어 에베소서 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 목사는 “도미니카 공화국, 과테말라, 멕시코 등에도 말씀 사역 확장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목성연 중남미 지회가 만들어지면서 말씀 사역의 확장이 일어나고 있다는 원 목사는 ‘출애굽기’, ‘하나님의 구원 경영’, ‘여호수아서’, ‘레위기’, ‘복음기초 12강’, ‘마태복음’ 교재가 스페인어로 출판됐으며 ‘에베소서’가 출판 예정이라고 알렸다.
중현본은 현지인 목성연 지회를 설립해 현지인 지회를 통해 직접 말씀을 전하는 사역을 확립하고자 하며 현지인 사역자 말씀 세미나를 개최해 현지인 사역자 양성을 통한 말씀의 확장을 도모한다.
이날 예배에서 회중은 목성연 사역을 통해 성숙한 크리스천으로 발전케 되며 중남미 한인 교회를 통한 중남미 선교의 확장을 간구했다.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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