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사랑 안에서 하나되는 교회”

다사랑교회·주님의 교회, ‘달라스 드림교회’로 통합 … “생명을 공급하는 하나됨은 아름다운 영적 의식”

달라스 드림교회(담임목사 기영렬·윤성은)가 지난 3일(일) 오후 2시에 두 교회가 하나되는 통합예배를 거행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통합예배는 기영렬 목사가 시무하던 다사랑교회와 윤성은 목사가 시무하던 주님의 교회가 ‘달라스 드림교회’라는 이름 하에 첫 예배를 드리며 하나의 교회가 돼 나아가는 첫발을 내디뎠다.

가스펠_달라스드림교회

달라스 드림교회는 온 세상과 모든 세대에 십자가의 복음 전수하며 건강하고 균형잡힌 공동체 를 이뤄나가고 성숙한 주님의 제자가 돼 세상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사역에 헌신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또한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것을 주된 사명으로 한다.
이날 예배에서 다사랑교회와 주님의 교회 성도들은 서로를 알기 위해 이름표를 가슴에 붙이고 예배당으로 입장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통합예배는 예배를 드린 후 가진 만찬에서 성도들 소개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통합예배는 한종훈 목사의 인도로 ‘구주 예수’, ‘다와서 찬양해’ 등을 찬양했으며 합심기도를 드렸다.

가스펠_달라스드림교회
기영렬 목사.
가스펠_달라스드림교회
윤성은 목사.

합심기도 시간에 기영렬 목사는 ‘성령의 임재로 진정한 하나됨을 경험하기를’ 간구했다.
이어 윤성은 목사는 ‘서로 포용하고 다름을 인정하고 사랑하도록’ 기도드렸다.
회중은 사도신경 문답으로 신앙을 고백한 데 이어 ‘나의 피난처 예수’를 찬양하며 봉헌을 드렸다.
기 목사와 윤 목사는 시편 133편 1절~3절을 기반으로 ‘하나됨의 축복’이란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행복한 공동체, 세상에 필요한 공동체가 되기 위한 하나됨
윤 목사는 설교에 앞서 “주님 안에서 한 자녀된 성도들과의 예배에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완고함, 교만함이 깨어지는 시간이 되길 축복하는 기도를 드렸다.
윤 목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형제·자매인 성도들이 모였다”며 “믿음 안에서 형제 자매라고 부르는 이유는 영적인 가정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공동체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교회가 세상에 필요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 그리고 영적으로 성숙돼 서로 존경하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은 하나됨이다”고 강조했다.
윤 목사는 본문 3절의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를 중심으로 설교를 이어나갔다. 윤 목사는 “이스라엘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아니다”며 “사막과 돌산이 많고 건조한 땅이다. 우기가 4개월이 있지만 30일만 비가 오기 때문에 물이 필요하다”고 이스라엘의 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하나됨은 헐몬의 이슬이 시온에 미치는 것처럼 생명을 공급한다고 전제한 윤 목사는 “우리의 생명은 형제 자매가 사랑하는 것에 있다”고 당부했다.
요한복음 13장 35절을 인용한 윤 목사는 “서로 사랑하면 예수님의 제자됨이 드러난다”면서 “생명력 있는 교회와 죽어가는 교회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죽어가는 교회는 수근거림과 비방함이 있다는 것.
생명에는 기쁨이 있다는 윤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잃어버린 영혼 구원을 기뻐하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혼 구원에 대한 기쁨을 알면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독려했다.

◎가장 아름다운 영적 의식은 하나됨
기영렬 목사는 “성도가 하나될 때 하나님의 은혜가 배가 된다”고 강조했다.
기 목사는 “본문은 하나됨을 제사장 위임식과 헐몬산에 이슬이 시온까지 미침에 비유하고 있다”면서 그 이유를 설명해 나갔다.
위임식의 절차가 복잡하고 어렵다는 기 목사는 “위임식은 7일 동안 반복된다”며 “위임식의 하이라이트는 머리에 기름을 붓는 것이다. 머리 위의 기름이 옷깃을 적시며 온 몸으로 흘러내린다”고 말했다. 기 목사는 “머리에 있던 기름이 온 몸을 타고 흐르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가 레위 지파에서 모든 사람에게까지 미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해석했다.
이어 “우리가 하나될 때 하나님의 은혜가 기름이 흐르듯 다른 사람에게도 흘러간다”며 “12명의 제자에서 마가의 다락방의 120명에게 성령이 임했고 나아가 3천 명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급속도로 퍼졌다”고 말했다.
폴 투르니의 말을 인용한 기 목사는 “절대로 한 사람이 할 수 없는 두 가지가 ‘결혼’과 신앙생활’이다”며 “교회는 하나됨을 이뤄 드러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가 임한 교회는 하나됨이 있지만 인간의 타락으로 하나되기가 어렵다”면서 “죄에 빠진 인간의 특징은 ‘싸움’이다”고 경고했다.
하나됨의 구체적 방법을 ‘연합’이라고 강조한 기 목사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하나되는 것이 연합이다”고 정의했다.
또 “다른 것을 인정하고 포용해 마음을 넒혀 하나가 되자”며 두 교회의 연합을 축복했다.

가스펠_달라스드림교회

달라스 드림교회의 주일 예배는 △1부(오전 11시) △2부(오후 2시)에 드려지며,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금요기도회가 진행된다. 달라스 드림교회는 1204 Larner Rd, Carrollton, TX 75006에 위치해 있으며, 문의는 전화(972-242-1104) 또는 이메일(agapeki@hotmail.com)로 하면 된다.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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