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감정·행동을 잘 표현하도록 돕는 교육을 해야한다”

좋은나무성품학교 이영숙 박사, ‘자녀교육 웨비나’ … “좋은 성품은 모든 세대가 가르치고 배워야 할 영원한 가치”

이영숙 박사

이영숙 박사가 달라스 좋은나무성품학교 시작에 앞서 부모교육 세미나를 지난 25일(화) 줌(Zoom)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했다. 달라스 좋은나무성품학교는 9월 5일(토), 가을학기부터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에서 처음으로 시작된다.
좋은나무성품학교는 이 박사가 12성품교육론을 대상과 연령에 따라 펼친 인성교육 컨텐츠다.
이날 웨비나는 이영숙 박사의 성품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긍정적인 태도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좋은나무성품학교를 통해 2달, 60일을 기준으로 한가지 성품을 연령에 맞게 체험하게 되며, 반복적인 습득으로 지식적인 것뿐만 아니라 개념적으로 성품이 자리 잡게 된다는 것이 이 박사의 설명이다.
이 박사는 첫 수업의 주제인 긍정적인 태도를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장 희망적인 선택을 하는 것.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장 희망적인 생각과 말, 행동을 선택하는 마음가짐”이라고 정의했다.

◎ 성품교육이란= 이 박사는 “성품교육을 처음 시작할 때 성품이 무엇이냐는 질문 많이 받았다. 성품은 추상적이며 눈에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가르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육은 추상적일 수 없다. 한 사람의 생각과 감정, 행동을 잘 표현하도록 돕는 교육을 해야한다. 연령에 따른 확실한 교육의 방향이 있어야 한다”고 분명히 했다.
이 박사는 “성품교육은 교육으로 변화가 가능한 영역이다. 구체적이다”고 말했다.
각 연령에 맞게 교육이 잘 이뤄지려면 정의가 필요하다는 이 박사는 “좋은 성품이란 갈등과 위기 상황에서 더 좋은 생각, 더 좋은 감정, 더 좋은 행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고 했다.
이 박사는 자녀의 성품교육을 위해서 부모교육이 선행돼야 한다고 전제하며 자신이 어렸을 때 받았던 상처나 경험들로 부모가 된 후 자녀들에게 강압적으로 표현하거나 강요를 하게 된다고 피력했다.
자녀의 성품을 위해 부모들의 부정적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것.
이 박사는 “결혼생활 가운데 갈등과 위기가 있다. 좋은 성품으로 해결하는 모범을 자녀들에게 보여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을 지켜본 자녀들을 좋은 성품을 가지며 사회성을 배운다. 갈등하면서도 노력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합의가 이뤄지는 부부생활을 보는 자녀들 과 부부관계가 극으로 치닫는 것을 보는 자녀들의 성품과 사회성이 다르다”고 했다.
이 박사는 “아이들이 따를 수 있는 모델링이 필요하다”고 봤다.
또한 성품교육은 상대를 변화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 과 의식 속에 가치관이 바뀌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 박사는 2달 동안 성품을 배운 아이들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주도 서귀포시 시청과 MOU를 맺고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성품교육을 실시했을 때의 사례를 소개했다. 교육을 받은 초등학생 중 화가 나면 연필을 부러뜨리고, 책을 찢는 행동을 했던 아이가 같은 상황에서 멈추고 생각하며 좋은 것을 선택하는 변화가 생겼다는 것이다.
이 박사는 “이것이 성품의 변화다. 성품은 가르치면 변한다”고 강조했다.
◎ 하나님의 성품= 사랑과 공의 은혜와 진리의 성품, 공감인지능력과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성품교육이다.
이 박사는 예레미야 9장 24절과 요한복음 1장 14절 그리고 빌립보서 4장 8절을 언급하며 좋은 성품은 하나님을 기반으로 해야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사람이 되기 위해 공감인지능력과 분별력을 가르쳐야 한다는 이 박사는 공감인지능력에 따른 6가지 성품과 분별력에 따른 6가지(인내, 책임감, 절제, 창의성, 정직, 지혜) 성품(경청, 긍정적인 태도, 기쁨, 배려, 감사, 순종)을 제시했다.
이 박사는 “긍정적 태도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가르친다.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은혜를 깨닫는 아이가 되길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레미아 29장 11절 말씀을 통해 회복 탄력성에 대해 설명을 이어나갔다.
“동일한 어려움을 겪더라도 좌절하고 자살하는 아이들이 있다. 한국은 청소년 자살률 세계 1위다. 회복탄력성이 부족하다”고 이 박사는 피력했다.
이어 “성경적으로 보면 믿음이 부족한 것이다. 상황 속에서 은혜로 붙잡고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는 것이다”고 부연했다.
이 박사는 “성품 교육의 목표는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은혜를가르치는 것이다. 긍정적 태도를 가르치다 보면 아이들이 달라진다”고 견지했다.
이어서 “성품 교육을 받은 6세 아이가 코뼈가 부러져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팔이나 다리가 아닌 코뼈가 부러졌으니 감사하다고 했다. 이것이 바로 긍정적인 태도다”고 말했다.
차세대 성품교육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되며,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도덕적 판단력을 키워주고 창조주의 성품을 닮아 가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이 박사는 설명했다.
또한 성품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상황이 안정되면서 학습능력이 향상된다고 했다.
이 박사는 “좋은 성품을 길러주기 위해서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하고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으로 배우고 싶은 열망을 갖게 하는 탁월함이 필요하다”며 “좋은 성품은 모든 세대가 가르치고 배워야 할 영원한 가치다”고 강조했다.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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