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교육의 중요성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이다”

18세 이상 성인 발달 장애인을 위한 ‘EIS ACADEMY’ 설립 … “부모의 마음으로, 내 자녀도 매일 오고 싶은 학교를 꿈꾼다”

18세 이상의 성인 발달 장애인을 위한 주중 학교인 ‘성인 장애인 학교(EIS ACADEMY, 이하 EIS)’가 비영리 단체로 설립됐다.
지난 6월 1일 설립된 EIS는 사도행전 3장 8절의 성전 문 앞에서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살아가고 있던 걷지 못하는 장애인을 베드로가 치유해 성전 ‘안으로’ 함께 들어가는 사건을 기반으로 한다.
EIS는 이 사건에 언급된 단어인 ‘안으로’란 의미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천국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라는 뜻이다.

가스펠_EIS ACADEMY
가스펠_EIS ACADEMY
가스펠_EIS ACADEMY

EIS의 김진호 목사는 “EIS Family a38은 발달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주축으로 만든 비영리 단체(Nonprofit Organization)다”며 “주정부의 요구사항을 철저히 따르며, 재정적으로 투명하게 운영을 하는 기관이다”고 소개했다.
김 목사는 “EIS는 장애인들이 영적으로, 감정적으로, 신체적으로 균형있는 보호를 받으며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기관이 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고 말했다.
EIS는 참여하는 장애인들이 개인의 성취도와 자존감을 높이고 단체생활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며, 장애를 딛고 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스펠_EIS ACADEMY
가스펠_EIS ACADEMY
가스펠_EIS ACADEMY

현재 EIS는 두 가지의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성인 장애인 학교와 그룹홈이다.
EIS는 발달 장애인(다운신드롬, 자폐성 장애, 지적 장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햅(Dayhab) 전문 기관이다.
EIS는 △예배 △자주 기술(Independent living skill) △소통 기술(Communication Skill) △장애인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역할을 감당하는 비영리 재활 교육기관이다.
김 목사는 “매일 다르게 제공되는 줌바, 음악, 에어로빅 등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며, 문화 수업을 통해 양질의 생활을 도모한다”고 전했다.
이어 “홀리윈(Hollywin), 크리스마스 등의 절기마다 이벤트를 마련해 장애인 학생들이 비장애인들처럼 특별한 날에 즐기는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장을 열어주고 있다”고 부연했다.
‘공동생활 가정’이란 뜻의 그룹홈은 발달 장애인들이 그룹홈에 상주하는 스탭과 함께 365일을 살면서, 독립적으로 사는 법을 배운다.
공동생활 가정에서 거주하는 장애인 학생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를 그룹홈에서 지내고, 주말에 집으로 귀가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자폐아 자녀를 둔 김 목사는 “나도 장애인을 자녀로 둔 부모로서 내 자녀도 매일 오고 싶어하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며 “장애인 교육의 중요성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통합’이다”고 피력했다.
장애인들에게 실질적 필요를 부모된 마음으로 제공하고 있는 EIS는 꾸준한 반복 수업을 통해 사회성을 키워주며, 매일 드리는 예배를 통해 말씀으로 삶의 가치를 확립시켜 준다.
EIS의 수업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3시까지다.
EIS는 3918 Old Denton Rd. Carrollton, TX 75007에 위치해 있으며, 문의는 전화(972-697-5962) 또는 이메일(eisfamilya38@gmail.com)로 하면 된다.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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