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온가족이 교회에서 즐기는 가을축제로!

달라스 지역 한인교회들이 할로윈(Halloween)을 대신해 가을 축제로 온가족들을 초대해 축제의 장을 열었다.
달라스 지역 한인교회들은 할로윈의 상징이 된 악마, 마녀, 유령, 검은 고양이 등의 분장을 하고 귀신을 부르는 풍습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가을축제에도 달라스 지역 한인교회들은 주변 이웃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가을 축제를 진행하며 전도 사역을 함께했다.
할로윈은 켈트인의 전통 축제 ‘사윈’(Samhain)에서 기원했다.
켈트 족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이 되면 음식을 마련해 ‘죽음의 신’에게 제의를 올렸다.
그들은 죽은 자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는 제사를 지낼 때 악령들이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두려워해 자신들도 악령과 같은 모습으로 꾸몄고, 악령들이 착각해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여겼다.
이러한 풍습이 할로윈 분장 문화의 원형이다.
각 교회들이 준비한 가을축제에 참석한 가족들은 세속적인 풍습을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온가족이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라이프교회(담임목사 신용호)는 지난달 25일(금)에 ‘Life Fall Festival’을 진행했다.
찬양으로 시작한 이날 Life Fall Festival에서 강정진 목사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기반으로 ‘천국으로 가는 여권’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정성스럽게 준비된 저녁 식사와 특별 후식으로 달고나, 솜사탕이 준비됐다.
코스튬 콘테스트를 열어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한 Life Fall Festival은 신용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라이프교회에서 열린 ‘Life Fall Festival’에 참석한 아이들이 커스튬 콘테스트를 가졌다.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는 31일 ‘Fall Festival’에서 가을 축제에 대한 감사의 예배를 드렸다.
각종 게임(다트, 낚시, 카니발 게임 등)과 다양한 먹거리, 에어바운스 등을 제공한 Fall Festival은 코스튬 경연대회로 더욱 풍성한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Fall Festival을 담당한 이정찬 전도사는 “세미한교회가 지역사회에 기쁨이 되는 교회가 되고자 이웃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즐거운 축제를 위해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Fall Festival을 통해 가정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을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플라워마운교회(담임목사 김경도)는 Mission City라는 주제로 31일 행사를 진행해 저녁 식사와 각종 게임을 제공했다.
동부장로교회(담임목사 오지현)는 미니올림픽 행사를 마련했으며 달라스 영락장로교회(담임목사 명치호)는 FX(Family Experience) 축제에 에어바운스와 각종 게임을 준비했다.
또한 가스펠 메시지를 전하며 복음 사역을 펼쳤다.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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