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원로 목사회, “세미한교회 사랑의 선물 감사”

달라스 원로 목사회 상임총무 이태경 장로, “전염병으로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원로목사 16가정에 선물 배달됐다”

달라스 원로 목사회(회장 김광수 목사)에서 DFW 지역 한인 교계의 따뜻한 소식을 전해왔다.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가 지난 21일(일) 아버지의 날(Father’s Day)에 달라스 원로 목사회 소속 회원들을 위해 선물을 직접 회원 목사들의 집으로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달라스 원로 목사회 상임총무인 이태경 장로는 “지난 3월부터 전염병으로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원로목사님들 16가정에 사랑의 선물이 배달됐다”고 알렸다.
이어 “아버지의 날을 맞아 세미한 교회에서 달라스 원로 목사회에 속한 회원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준비해 교회 청년부가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며 선물들을 안겨 드렸다”고 말했다.
이 장로는 “어려운 시기에도 사랑의 손길을 베푼 세미한 교회와 이은상 담임목사 및 교역자들과 배달을 해준 청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로 목사님들이 무척 좋아하셨다. 지역 교회들이 원로 목사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기억해 주는 것이 기쁨이 된다”며 “교회가 원로목사님들을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 장로는 “평상시에는 원로목사님들께 내가 전하는데 세미한교회에서 직접 배달까지 하겠다고 했다”면서 “세미한교회가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고 난 후 원로목사님들의 전화를 받았다. 모두 한결같이 너무 기쁘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세미한교회가 착한 일을 했다”며 “교회가 직접 원로목사님들을 방문하고 신경을 써준 것에 감사하다.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달라스원로목사회
달라스원로목사회

또한 “뉴송교회, 달라스연합교회, 수정교회, 세미한교회, 안디옥교회, 빛내리교회, 한우리교회가 달라스 원로 목사회 월례회에서 식사를 대접한 적이 있다. 뉴송교회는 어버이 달에 진행되는 회원 목사들의 야외 소풍에 도시락으로 섬겼다”며 원로 목사회를 기억한 교회들의 이름을 떠올렸다.
달라스 원로 목사회는 한 달에 한 번 기독회관에서 예배드리며, 월례회와 친교의 시간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달라스 원로 목사회 16가정은 서로의 처지를 나누며 의지와 힘이 돼 주고 있다.
달라스 원로 목사회는 2005년 이태경 장로가 석보욱 목사와 소수의 원로목사들과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것에서부터 태동됐다.
이 장로는 “달라스에서 목회하다 은퇴한 나의 아버지(고 이성호 목사)가 생각이 나서 석 목사님과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 후 자신이 사역하던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기 어렵다. 그래서 처음에는 매주마다 원로 목사님들이 모여 예배를 드렸다. 지금은 한달에 한번 모여 예배를 드리고 월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장로는 원로목사님들이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는 믿음으로 목회를 열심히 하다가 노후 대책 없이 은퇴하신 분들이 계시다. 노후 대책이 마련된 분들이 몇 분 안된다. 은퇴 후 연금을 받는 분들은 극히 드물다. 원로목사님들은 자신들의 처지가 하나님께 누가 될까 봐 말하는 것을 조심스러워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달라스원로목사회
달라스 원로 목사회.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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