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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해 목회를 위해 사는 목사들이 되자” | News Korea

“성령 충만해 목회를 위해 사는 목사들이 되자”

달라스목사회, 2020년 첫 월례회 가져 … 코로나바이러스 퇴치와 회복·성령 충만한 삶 위해 합심기도

달라스목사회(회장 박광배)가 지난 2일(월) 달라스 안디옥교회(담임목사 안현)에서 2020년 첫 월례회를 가졌다.
김형남 목사(달라스 세상의 빛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찬양은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이 땅 고치소서’ 등의 찬양이 드려진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의 공포와 고통에 치유의 역사와 십자가의 능력을 기도했다.
박광배 목사(달라스제일연합감리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특별히 달라스지역의 목회를 허락하심을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다. 이어 “2020년 첫 모임에 축복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소망했다.
달라스목사회 소속 목회자들은 이날 모임에서 특별히 전세계를 팬데믹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해결과 치유를 위해 간구하며 간절하게 합심으로 기도했다.
기도를 이끈 안현 목사는 역대하 7장을 제시하며 “하나님의 고치심밖에, 하나님의 구원밖에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또 “디아스포라 5천여 교회가 지금의 환란을 기도하기 위해 세워졌다”고 피력했다.
이어 목회자들은 전세계의 질병 퇴치와 한국의 회복을 위해 간구했다.
또한 목회자들의 성령 충만한 삶과 사명의 열매를 위해 기도했다.

달라스목사회
설교를 전하는 이성철 목사.

이날 설교를 맡은 이성철 목사(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는 사도행전 20장 22절~27절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30년 목회를 돌아보며 자신의 목회에 길잡이가 된 본문을 달라스목사회 목회자들에게 간증형식으로 나눴다.
“30대 전도사로 시작한 목회인데 이제 은퇴를 바라보는 나이가됐다”고 말한 이 목사는 “지난날을 생각하면 후회가 된다. 목회 현장에서 자꾸 옛 일이 생각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목사는 “목회 초년에는 하나님의 말을 대신해야 하는 설교의 자리에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전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한 후 강해설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강해설교에서 자신이 받은 은혜를 전달하는 묵상설교로 바꿔 진행하던 중 본문으로 목회가 달라졌다.
이 목사는 “나 보다 열심히 기도하고 성령 충만한 성도들도 있다. 똑같이 성령의 임재 하에 있다”면서도 “목사는 차이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목회의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이 목사는 “목회자의 목표와 비전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목표와 비전으로 목회를 해야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목사는 “목회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사명과 방향성을 정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본문 23절에서 사도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이유는 성령의 담대함으로 인한 것이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말재주로 목회하는 것이 아닌 성령의 임재로 목회하는 것임을 분명히 한 이 목사는 “세치혀로 감동은 줄 수 있다. 그러나 목회는 나의 행동, 인격, 처세가 아닌 성령의 도움으로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성령 충만을 거듭 강조한 이 목사의 “살려고 목회하는지, 목회를 위해 사는지”에 대한 질문은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울림이 됐다.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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