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 복음만으로 충분합니다”

세미한교회, 김재영 선교사 말씀 전해 … “세상 가치 추구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대로 살 수 없다”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가 지난 1일(일) 주일 1·2·3부 예배에서 김재영 선교사 초청해 예배를 진행했다.
김 선교사는 디모데후서 3장 10절~14절을 기반으로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란 주제의 말씀을 선포했다.
김 선교사는 브라질에서 태어나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에서 거주했으며, 한국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페루에서 13년간 사역한 김 선교사는 브라질에서의 선교 사역을 위한 안식년을 맞았다.
김 선교사는 “유일한 하나님과 독생자 예수를 아는 것과 예배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일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성도가 아름답고 멋진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해 서로 사랑을 나누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경제적 변화와 더불어 사람의 마음과 사회, 교회의 변화를 언급한 김 선교사는 성도들에게 “이런 시대에 어떻게 살고 있는가”란 질문을 던졌다.
김 선교사는 크리스천으로서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라고 강조했다.
복음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김 선교사는 “말세는 초대교회 때부터 시작했다”면서 디모데후서 3장 1절의 ‘말세에 고통하는 때’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김 선교사는 디모데후서 3장 2절~4절을 제시하며 말세의 고통하는 때의 특징에서 어느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피력했다.
이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자기애, 물질만능주의, 교만, 부모 거역, 원통함, 쾌락 등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는 고통하는 때의 특징을 ‘자기 중심적인 삶’이라고 전제했다.
김 선교사는 “자기 사랑과 자기 만족으로 고통의 삶이 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자기 중심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은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과 결핍으로 더욱 고통스러워진다는 것.
자기 만족으로 살아가는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김 선교사는 “이 세상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크리스천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성경적 가치보다 세상적 가치인 외모, 권력, 직분, 사회적 안정감, 소유를 좇아 살고 있다고 말한 김 선교사는 요한1서 2장 16절~17절을 제시하며 세상의 가치는 하나님으로 부터 온 것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세상의 가치를 추구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대로 살 수 없다는 김 선교사는 디모데전서 6장 10절의 내용으로 믿음 생활을 하며 물질을 추구하면 진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고 성도들을 권면했다.
이어 “물질을 얻으려 상대를 속이며 심지어 살인까지 저지른다”고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김 선교사는 “탐심은 우상숭배다”며 “탐심은 하나님보다 내가 우선 시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욕심과 정욕 등의 모든 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를 “자아가 살아있기 때문”이라고 말한 김 선교사는 “아무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해도 자신이 주인 된 삶을 살면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선교사는 “자격 없는 죄인,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없는 존재인 우리는 하나님의 포기하지 않으심으로 창세전부터 준비하신 십자가에 독생자를 내어준 구원의 은혜로 축복을 누리고 있다”고 설파했다.
디모데후서 3장 5장 말씀을 통해 김 전도사는 자기를 사랑하면 절대 경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울은 경건의 모양이 있으나 경건의 능력이 없는 자들에게서 돌아서라고 분명하게 선을 긋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 선교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선교한다고 했지만 남미 선교에 내 이름을 남기고 싶었던 욕심이 있었다”면서 “2011년 하나님께서는 나의 악함을 드러내시고 십자가 복음으로 되돌아가게 하셨다”고 고백했다.
페루에서 사역하면서 ‘복음’만 전했다는 김 선교사는 “십자가 묵상하며 내가 어떤 사역을 할 지라도 복음 하나면 충분하다”고 울먹였다.
그러면서 이날 예배의 특송으로 드려진 찬송가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언급하며 “그 사랑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으로 충분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믿는 자들은 ‘박해’를 받을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는 김 선교사는 “경건하게 살고자 하면 박해를 받는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예수님께서 고난과 박해를 당하셨으니 우리도 당할 수 밖에 없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 받는 박해는 감사히 감당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 나와 고난 가운데 함께 하신다. 나의 힘이 아닌 주님이 함께 하심이다”고 독려했다.
김 선교사는 복음을 개념적으로 동의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과 관계를 맺어야 하며, 절대 불변의 진리인 성경적 복음을 받아들일 것을 강조하며 “복음외에 다른 것은 없다”고 설파했다.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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