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은 고통이다”

달라스교회협의회, 강준민 목사 초청 ‘연합부흥성회’ … “존중하고 감사하는 기도의 사람이 되자”

달라스교회협의회(회장 김귀보 목사)가 지난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연합부흥성회’를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성철)와 달라스영락장로교회(담임목사 명치호), 뉴송교회(담임목사 박인화)에서 각각 개최했다.

가스펠_연합부흥회
달라스교회협의회 회장 김귀보 목사

이번 연합부흥성회는 KOSTA 강사이자 미주 두란노서원 QT세미나 강사인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가 ‘난관을 돌파하는 기도의 능력’을 주제로 3일 동안 말씀을 선포했다.
강 목사는 첫날 연합부흥성회에서 창세기 32장 21절~32절을 기반으로 난관을 돌파하는 끈질긴 기도란 제목의 말씀을 전한데 이어 둘째 날 난관을 돌파하는 부르짖는 기도를 출애굽기 15장 22절~27절을 바탕으로 전달했다.
기도를 강조한 강 목사는 사무엘상 1장 9절~20절을 기반한 ‘돌파하는 애절한 기도’란 제하의 설교로 부흥성회의 마지막 날을 장식했다.
또한 안디옥교회에서 6일 주일예배에서 ‘난관을 돌파하는 감사기도’를 다니엘 6장 1절~10절을 근간으로 전했으며, 7일에 평생학습을 위한 독서법을 주제로 순복음반석위에교회(담임목사 김요한)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스펠_연합부흥회
가스펠_연합부흥회

6일 열린 연합부흥성회는 뉴송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돼 찬송가 ‘죄짐 맡은 우리 구주’를 찬양한 데 이어 기영렬 목사의 기도와 김주교 장로의 성경봉독, 뉴송교회 성가대의 특별찬양으로 이어졌다.
강 목사는 ‘난관을 돌파하는 애절한 기도’를 주제로 전한 설교에서 성경을 한절 한절 면밀히 살펴보며 강해식의 설교를 진행했다.
기도로 말씀 선포의 시작을 알린 강 목사는 “말씀을 삶에 적응하는 복된 삶이 되길” 간구했다.
강 목사는 사무엘상 1장 1절을 성도들과 합독한 후 엘가나에 대해 설명했다.
“엘가나는 아내가 둘이 있었다. 한나와 부닌나다”며 “한 지붕 아래 두 여인이 함께 산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한나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셨으며, 브닌나는 한나를 괴롭히고 격분하게 했다”며 “본문 7절에서 ‘매년’이라는 단어는 세월의 흐름을 말해 준다. 갈수록 한나의 고통과 슬픔이 깊어졌다”고 피력했다.
강 목사는 “엘가나는 한나에게 갑절의 제물의 분깃을 주었지만 한나는 그의 사랑을 느끼지 못했다”며 “남편과 아내가 서로 알아가는 것이 힘들다”고 말했다.
부부 사이는 익숙해졌을 뿐 친밀해진 것은 아니라고 피력한 강 목사는 “오랜 신앙생활도 교회도 익숙하지만 하나님과 친밀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 목사는 “교회 내에서도 성도들 간에 물어보지 않고 추정하고 서로를 대할 때가 있다”며 ‘소와 사자’의 사랑에 비유했다.
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대하지만 서로를 잘 아는 것이 전제 돼야하며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강 목사는 “가장 중요한 선교지는 가정이다. 한 평 땅안에 있는 사람들이다”고 전했다.
싸움을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임을 명시한 강 목사는 “한나는 브닌나와 싸우지 않았으며 엘가나에게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기도했다”고 강조했다.
강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은 괴롭히는 사람과 직접 싸우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람은 나를 망가뜨릴 수 있지만 회복시킬 수 없다”고 단언했다.
강 목사는 “한나는 브닌나 때문에 잘 된다. 우리를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은 ‘고통’이다”며 “고통으로 인해 소원을 갖게 되며 그 소원을 갖고 기도하게 된다”고 풀이했다.
이어 “나를 기도하게 만드는 만남이 좋은 만남이다”고 피력했다.
한나의 기도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간 강 목사는 “고대 근동 시대에 여자가 성소에 들어가 기도했다는 것은 ‘기도의 혁명’이다”며 “고통이 심화돼 상황을 뛰어넘는 기도를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나는 엘리 제사장의 타락을 알면서도 엘리의 축복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받았다”며 “엘리 제사장이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사람임을 믿었다”고 말했다.
강 목사는 “사무엘상은 ‘예배’와 ‘경배’가 반복된다”며 겸손한 순종과 존중이 축복받는 원리다”고 당부했다.
사무엘을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 예표라고 말한 강 목사는 “사무엘은 어머니인 한나의 기도대로 기도의 사람, 영적 부흥을 가져온 사람이었다”며 “자녀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은 ‘기도’다. 기도는 자녀를 위대하게 만든다”고 독려했다.
또한 “원망과 비판,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며 존중하고 감사하는 기도의 사람이 되자”고 설파했다.

가스펠_연합부흥회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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