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목양의 중심이며 처음과 나중이다”

달라스교회협의회 ‘2020년 신년하례식’ … 회원 목회자 및 관계자 70여 명 참석, 예배·만찬·친교의 시간 가져

달라스교회협의회(회장 홍장표)가 지난 12일(일) 오후 6시에 수정교회(담임목사 홍장표)에서 2020년 신년하례식을 거행했다.
신년하례식은 회원 목사들과 사모들 및 평신도 대표들,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2부, 3부의 순서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만찬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진 후 예배를 드렸으며 친교의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 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달라스교회협의회 총무 김요한 목사(순복음반석위에교회 담임)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수정교회 찬양팀의 인도로 찬양을 드렸으며 달라스교회협의회 부회장인 김주교 장로(달라스연합교회)의 대표기도가 있었다.
김 장로는 기도에서 “달라스 지역 교회들이 초대교회 신앙을 갖고 서로 합해 선을 이루길” 간구했다.

가스펠_박광배 목사
설교를 전하는 달라스목사회 회장 박광배 목사.

이날 예배에서 달라스목사회 회장 박광배 목사(제일연합감리교회 담임)는 요한복음 21장 15절~17절을 기반으로 ‘세 가지 감사’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본문은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부르신 아름다운 장면을 보여준다. 베드로를 비난하지 않으시고 사랑으로 부르셨다”고 피력했다.
헬렌 켈러의 ‘3일 만 볼 수 있다면’이라는 글을 인용한 박 목사는 “생후 18 개월 만에 시각 장애인이 돼 평생 세상을 볼 수 없었던 헬렌 켈러는 그 글의 마지막 부분에서 ‘나를 이 사흘 동안만이라도 볼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다시 영원히 암흑의 세계로 돌아갈 것입니다’라는 고백을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녀에게 단 한 시간 만이라도 자연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한 일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이 장애를 지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마음의 큰 소원일 때가 많다”고 덧붙였다.
박 목사는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여인 중의 한 명인 오프라 윈프리는 불행한 과거를 극복한 인물이다. 그녀는 자신의 삶의 변화가 ‘책 읽기’와 ‘감사일기’였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용서하되 잊지 말자’라는 명언을 남겼던 넬슨 만델라는 인종 분쟁의 어두운 현실 때문에 28년 동안 감옥에 갇혀 있었지만 감사가 결국 그의 마음과 몸을 지켜줬으며 감사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새로운 내일을 열어줬고 감사가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살렸다”며 감사의 삶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목회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사하는 것’이다”며 “감사는 목양의 중심이고 처음과 나중이다”고 피력했다.
박 목사는 “목회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며 맡겨진 성도들이 감사고 특별히 달라스 지역에서 목회할 수 있는 것이 감사다”며 “2020년 한해도 감사의 목회를 하자”며 독려했다.
박 목사의 설교에 이어 달라스교회협의회 송노영 부회장(세계비전교회 담임)은 교파에 따른 달라스교회협의회 회원 교회와 목회자들을 소개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 인사말을 전한 유석찬 달라스한인회 회장 “달라스 이민 사회는 교회로부터 시작됐다. 모태가 교회다”면서 “교회는 가장 크고 절대적 존재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달라스 지역교회들이 이민사회 든든한 울타리가 돼 이민사회를 위한 기도와 격려, 협력을 당부했다.

가스펠_홍장표 목사

2020년 달라스교회협의회 회장 홍장표 목사는 “미 남부 중심에는 달라스가 있다. 달라스의 발전에 교회가 영적인 안식처의 역할을 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선배 목사들의 사랑을 받으며 10년 동안 목회를 하고 섬김의 기회를 얻게 됐다”면서 품격있고 정이 많은 달라스교회협의회의 전통을 잘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스펠_신년하례식
달라스교회협의회 직전회장인 김귀보 목사(왼쪽)가 감사패를 받고 있다.

달라스교회협의회와 달라스목사회, 사모회는 직전회장인 △김귀보 목사(큰나무교회 담임) △조흥수 목사 (달라스 은혜성결교회 담임) △김정윤 사모에게 지난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패를 각각 증정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품 추첨 및 교제의 시간을 통해 돈독한 정을 쌓으며 버팀목이 되는 동역자들 간의 정을 나눴다.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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