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소파는 청소기로, 가죽 소파는 전용 크리너로 깨끗하게…

일반적으로 집 안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거실. 이 거실에서도 특히 전체 분위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가구가 바로 소파죠. 가격도 크기도 만만치 않아 한번 구입하면 오래 사용해야 하는 소파는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그 수명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패브릭, 가죽 등 재질에 따라 각기 다른 소파 관리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첫째, 패브릭(천)소파 청소하기!

소파는 나무로 골격을 만든 뒤 마감재로 패브릭(천), 가죽 등의 재료로 감쌉니다. 소파를 오랜 시간 깨끗하게 사용하려면 마감재로 쓰인 소재의 특성에 따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파를 청소할 때는 먼저 소파의 소재를 파악하고 소파의 오염 원인을 파악한 뒤 적절한 청소·관리 방법을 선택합니다. 패브릭 소파는 가죽 등 다른 소재의 소파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지만 천의 특성상 오염이나 얼룩에 약해 관리가 까다로운 편입니다. 패브릭 소파는 오염이 되어도 시간이 지나면 얼룩이 눈에 잘 띄지 않아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1~2주일에 한 번은 청소해 세균 번식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빗자루나 옷솔로 먼지를 털어낸 후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입니다. 천에 오염이 심한 경우는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풀어 수건을 적신 다음 오염 부위를 꾹꾹 눌러 닦고, 자연건조시킵니다.
또 소파에서 냄새가 난다면 베이킹파우더 1컵을 소파에 뿌린 뒤 2~3시간 후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냄새는 물론 진드기 제거 효과도 있습니다. 소파 몸체를 감싼 패브릭 소재의 커버가 분리되는 제품의 경우 주기적으로 세탁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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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가죽 소파 청소하기!

가죽 소파는 사용하면 할수록 가죽 특유의 멋을 느낄 수 있지만 높은 열과 염분에 약하기 때문에 여름철 강한 햇빛이나 땀 등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색상이 바래거나 가죽의 변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평소 가죽 소파는 일주일에 한 번은 마른 수건으로 세심하게 닦아주고 2주일에 한 번 정도는 가죽 전용 크리너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염이 심하다고 해서 일반 세제나 알코올을 많이 함유한 크리너를 사용하면 오히려 가죽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가죽 전용 크리너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가죽 소파에 땀이 배었다면, 물기가 적은 수건으로 빨리 땀을 닦아낸 후 마른 수건으로 표면의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기름때가 묻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나 샴푸를 풀어 수건에 적신 뒤 물기를 꼭 짜서 얼룩이 묻은 부위를 닦아내고 마른 수건으로 여러번 닦아줍니다. 이때 가죽에 수분이 흡수되는 것을 막기 위해 빠르게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죽에 물이 흡수되었을 경우 가죽의 변형을 막기 위해 자연건조 시킵니다. 빨리 말리기 위해 드라이기나 뜨거운 열에 노출시키면 가죽이 변형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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