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Beauty and the Beast’를 보러 갔습니다

앤디의 머그잔 이야기

겨울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잔잔한 1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입니다이른봄같이 따스한 이날은 많은 사람들을거리로 내몰아 Fort Worth의 다운타운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며 아름다운 날씨를 즐기고 있습니다일찍 서둘러 문화원 뮤사랑 모임 회원들과 다운타운 광장에 있는 조그만 카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아직도 때늦은 색깔 바랜 나뭇잎이 가지를 붙들고 있은 모습에 잔잔한 미녀와 야수의스토리를 오버랩하며 오늘 하루의 스토리를 써가고 있는 중입니다.

2015년에 처음으로찾은 Bass Hall은 2014년의 흔적을 깔끔히 지워버리고올해의 공연 포스터들이 벽들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저가 기대하는 뮤지컬 ‘원스(Once)’ 공연도 있더군요.

특별히 디즈니 뮤지컬 공연이라 어린이 관객들이 많았습니다. 공주님 옷을 입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디즈니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뉴욕의 브로드웨이를 점령하고 있는 뮤지컬의 대부분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영국 런던의 웨스트엔드발 뮤지컬이 손꼽히곤 했었는데, 요즘은 브로드웨이에서 지난 20년 사이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잘 팔리는표 대열에는 디즈니 뮤지컬들이 1-2등을 다투고 있다는 사실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앤드로이드 웨버의전통적인 뮤지컬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종류의 뮤지컬이 지구 곳곳에서 번역된 언어로 공연되고 있습니다. 어쩌면뮤지컬의 열풍은 클래식 음악으로 인해 제한되었던 음악 시장에 새로운 열풍을 불어넣는 것에 대해선 의심할 바가 없습니다. 특히 우리에게 애니메이션으로 익숙한 디즈니의 작품들이 하나 둘 뮤지컬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이제는 남녀노소 할것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품 장르 중의 하나가 뮤지컬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1994년에 디즈니사가 최초로 극장 뮤지컬을 제작하여 무대에 올린 뮤지컬’ 미녀와야수’는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의 상영을 받으면서 롱런을 하고 있습니다.



마법에 걸려 야수가된 왕자와 미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는 수세기에 걸쳐 사람들을 매혹시켜왔는데, 이 전설은 1756년 프랑스 작가 보몽 부인의 소설 [La Belle et la bête]를통해 더욱 유명해졌고, 1946년 장 콕토에 의해 처음으로 영화화 될 정도입니다. 결국은 이 아름다운 스토리는 디즈니에 의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이 되었고 결국은 뮤지컬화 되어 오늘도 계속 공연이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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