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Ambassador – 김택완 이사장 (달라스 한글학교)

여러분 화랑도의 후예처럼 한구의 얼로 무장돼 볼까요

달라스 한국학교

한인 후세 한글 교육의 ‘훈장’ 달라스 한국학교 김택완 이사장

컴퓨터공학 석사까지 했던 그가 한국학교에 눈을 돌린 건 운명이었다. 회사를 운영하고 대학 교수였던 그에게 한인 입양아들이 눈에 들어왔다. 한글과 한국 문화를 알고 싶어하는 그들을 도와줄 곳이 없어 보였다.

그는 즉시 한인 교수들을 모았고 한인 교회 힘을 얻어 한국학교를 세웠다. 한국의 뿌리와 정체성을 알고자 목말라하던 입양아들에 응답한 것이다. 이렇게 미네소타 한국학교를 세워놓고 달라스로 이주한 그가 얼마 안돼 달라스 한국학교 이사장직을 맡은 건 당연했고 다행스러웠다. 입양아와 한인 자녀가 반반인 그곳 한국학교에 비해 달라스는 한인 자녀 위주로, 더 체계화됐고 또 학생들도 많았다. 그런데도 더 발전시키고 보완해야할 부분이 있다고 여겼다. 커리큘럼을 강화해 더 쉽게, 더 진보된 수업이 있게 할 것이다. 역사캠프, 한국 방문 캠프 등 새롭게 활기찬 활동도 추가했다. 그가 한국학교 이사장으로 바라는 것은 한가지다.

2세 한인들이 정체성을 더 확고히 해서 자부심으로 사회에 나가고 세계에서 조금이나마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로 성장해주는것. 한국학교가 토요일만의 한글 수업 학교

에서 머무는 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무장돼 미국에서 강한 민족의 인재가 되게 하는것. 마치 ‘화랑도’를 길러내려는 묵직한 책임감에 그는 채찍을 든다. 그에게 한국학교는 행복한 일터고, 도전이며, 자랑이다.

학생들은 그가 버팀목이 돼주고 지지해줘야 할 미래 동량들이다. 그들에게 참된 훈장이 되고 싶다. 꼰대가 아닌 롤모델의 훈장. 그의 손에 들린 채찍, 이런 자신을 스스로 독려하려는 도구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