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수 목사 – “킹제임스 성경을 새롭게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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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금)부터 30일(화)까지 뉴스코리아 강당에서 열리게 되는 정동수 목사의 성경 세미나가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성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말씀에 근거한 신앙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의 세미나인데다, 성도들에게도 도움이 될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에 대한 올바른 홍보와 이해를 전달해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달라스, LA, 뉴저지 등 미국에서의 순회 성경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정 목사를 전화로 미리 만나보았다.
▶ 이번 성경 세미나의 취지는 무엇인지.

그동안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개역성경(NIV)이 100여년간 독보적인 성경으로 군림해왔었다. 그러다 1990년대에 킹제임스 성경에 대해 알려지면서 두 성경에 차이점이 많다는 것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그에 대해 말씀보존학회는 개역성경으로 구원 받지 못한다는 과격적인 입장을 취하기도 했다. 그들이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발견을 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도가 지나쳐서 개역성경을 사탄 성경이라 부르기도 하면서 공격을 했다.

그들의 모습이 너무 극단적이어서 반발을 야기하고 또 교회간 반목을 불러 일으켰다. 그에 대해 마음이 아프기도 했고, 또 킹제임스 성경에 대해서 올바르게 알리고 싶기도 했던 나로서는 이런 세미나를 통해 입장 표명과 함께 킹제임스 성경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리고 싶었다.
▶ 킹제임스 성경이 그토록 중요한 성경인가.

전세계적으로 1611년 킹제임스 성경이 나온 뒤로 NIV 성경이 나오기까지 400여년간 킹제임스 성경이 하나님 말씀을 담은 복음의 도구로 사용되어왔다. 그런데 그 킹제임스 성경이 중국과 한국으로 들어가면서 번역되지 못하고 천주교 계통의 성경이 대신 번역되어 유입된 것이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하나의 원본이 copy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사본으로 소개되었는데 프로테스탄트 사본이 99%고 천주교 사본이 1%다. 프로테스탄트 사본은 다수 사본으로 불리고, 천주교 사본은 소수 사본으로 불리는데 소수 사본인 천주교 사본에 근거한 성경에 의지한다면 믿음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종교개혁도 바로 천주교 사본에 대한 반발로 시작된 것이다.

그런 킹제임스 성경에 대해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알려서 올바른 신앙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한 일을 하고 있다.
▶ 어떤 일을 통해 킹제임스 성경 홍보를 하고 있는지.

내가 포함된 킹제임스 성경 번역팀 20여명이 15여년간 작업을 통해 지난 2000년 한국 킹제임스 흠정역을 비로소 발간했다. 그 뒤로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지난 2006년에 3판인 텍스트 고정판을 마침내 완성시켰다. 번역이 부실한 점이나 문법상 어색한 것들을 해결해 자라나는 어린 세대도 읽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결국 성경의 뜻이 명쾌하게 이해될 것이고, 그러면 당연히 올바른 신앙관이나 교리 정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한국에서 30여 교회가 킹제임스 흠정역을 채택하고 있는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그런 교회가 늘어가고 있다.
▶ 이번 미국에서의 세미나를 하게 된 계기는.

원래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했고 28세에 메릴랜드 주립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곳에서 아이들이 대학 및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고, 나는 한국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교 교수로 재임 중이다.

그런데 달라스의 집사님 한분과 연결이 되어서 그분의 주선으로 달라스에서 성경 세미나를 하게 되었다. 마침 달라스에서 공대 관련 컨퍼런스가 있어서 그곳 참석 차 방문하게 되는 기회에 성경 세미나도 함께 가질 수 있어서 맞아 떨어진 것이다. 26일(금)에 창조와 신화를 시작으로 뉴에이지 운동, 카톨릭과 종교개혁, 성경론, 개역성경 분석 등 다양하면서도 흥미로운 주제로 세미나를 할 예정이다.

▶ 창조와 진화 등 기본적 주제와 교리 등, 민감한

사안도 다루게 되는데.

가령 창조와 진화에 있어서도 창조를 믿어야 그리스도의 구원도 믿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주제라고 본다. 그래서 신앙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주제를 몇가지 첨가했다. 참석한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믿는다. 또한 킹제임스 성경과 개역성경의 번역이나 표현, 혹은 말씀의 차이를 비교해 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내가 가진 목적은 단 한가지다. 두 성경의 차이를 비교해 보고 어떤 것이 제대로 된 것인지 각자 판단해서 결정하라는 것이다.

열린 마음으로 들어주길 당부한다. 논쟁하자는 것도, 다른 교리를 전하자는 목적도 아니다. 단지 올바른 말씀에 근거해 정확한 신앙을 정립하는 것이 기독교인들에게 최대의 과제이기 때문에, 즉 삶과 죽음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함께 갖자는 것이다.
정동수 목사는 어렸을 때부터 학구적인 자세로 성경 읽기와 성경 공부에 매진한 결과가 오늘날 그로 하여금 일반 학과인 공대 교수이면서도 ‘성경 바로 찾기’에 열심을 내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물론 개교회 목회를 겸하면서다. 성경의 말씀대로 살고 성경의 말씀대로 실천하길 원하는 그로서는 무오한 성경의 말씀이 어디에 담겨져 있는지가 중요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가 발견한 킹제임스 성경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았고, 그래서 그는 여러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그 진리를 공유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달라스를 방문하게 되었다.

흥미진진하면서도 새로운 발견의 계기가 될 수도 있는 세미나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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