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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라

등대의 불을 켜라

멀리 수평선이 보이고, 끊이없이 파도가 밀려와 검은 바위들에 부딛쳐 하얗게 깨어지는 바닷가, 그 언덕 위에 높다란 등대가 서 있었습니다. 하얀 기둥에 빨간 띠를 두른 그 등대는 육지에서도, 바다에서도 쉽게 보이는 명물이었을 뿐만 아니라, 그 해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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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들의 마을

누네즈는 남미 콜롬비아에 사는 청년 등반가였습니다. 그가 한번은 안데스 산맥의 에쿠아도르에 있는 눈덮인 높은 산을 등반 하던 중, 밤을 나기 위해 텐트를 치다가 눈에 덮인 절벽 아래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누네즈가 정신을 차렸을 때, 그는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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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간 물항아리

옛날, 인디아 어떤 시골에 물 긷는 일을 하는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그는 날마다 두 개의 물항아리를 긴 장대에 달아서 어깨에 매고, 언덕 아래에 있는 강에서 물을 길어 날랐습니다. 그런데 두 항아리는 보기는 비슷했지만, 실제로는 아주 달랐습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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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선물들

소파에 앉아서, 신문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신문 속의 글자와 그림들이 사라지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순간적으로 내 눈에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하며,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 것이었습니다. ‘말도 안돼. 갑자기 어떻게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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