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

에세이

아들의 편지

바바라라는 32세의 여인이 이혼 전문 변호사를 찾아갔습니다. ‘아이들이 넷입니다. 첫째가 아홉살이고 막내는 세살입니다” 를 시작으로 그녀는 말문을 열었습니다. 남편이 얼마나 아내를 정신적으로, 정서적으로, 육체적으로 학대하고 괴롭혀 왔는지를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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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결실

토마토 화분이 내게로 온 지 50일째다. 지인이 잘 길러보라며 이 위험한 시기에 집으로 배달까지 해 주었다. 식물 기르는 재주가 없는 건지, 터가 나쁜 건지, 정성이 부족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집에 식물을 들여놓으면 오래가지 못하고 시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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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마지막 문장

잠깐, 저와 차 한잔 하시겠어요. 편하게 따뜻한 차를 나누며 책 이야기가 아닌 제 이야기를 들어 주시겠습니까? 2020년은 제 인생에 상상을 초월한 세상에 이런 일이! 놀라움으로 다가왔습니다. 5년3 개월 책을 읽고 북 칼럼을 쓰는 영원한 독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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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정원에 심은 씨앗

봄! 얼은 땅을 깨고 새로운 씨앗들을 심을 수 있는 봄은 말 그대로 생명의 시즌이다. 겨울 동안 미리 계획해서 실내에서 키워온 모종을 야외 정원으로 옮겨 심거나, 토양에 직접 씨앗을 뿌릴 때의 기분은 기대감으로 가득 찬 미소를 짓게 한다.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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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의 기적

중국 어느 마을에 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농부는 열심히 일했습니다. 하지만, 가난을 벗어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기적의 대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마음에 결심을 하게 됩니다. “좋아.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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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선에서

딸이 ‘Pre-Kindergarten’부터 14년간 다녔던 ‘Prestonwood Christan Academy’를 드디어 졸업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졸업식 대신 드라이브 스루로 졸업장만 주는 학교가 많다고 들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딸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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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정원

“아니 이게 뭐야? 어둑어둑 해질 저녁 무렵, 화단을 보러 나갔다가 예상치도 않은 곳에서 꼬물 꼬물 기어 다니는 벌레들을 발견하였다. 그제서야 눈을 크게 뜨고 손전등을 비추며 흙과 식물들을 자세히 보았고, 급기야는 케일에 매달려 포식을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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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깨달을 때

뉴케리라는 조그만 섬 마을 부두가. 조그만 통통배의 나무의자에 아빠와 딸 캐터린이 말없이 앉아 있습니다. 캐터린이 사진 한장을 꺼내 봅니다. 아빠, 엄마, 캐터린, 세 식구가 마을의 언덕 위에 서서 행복하게 웃고 있는 사진입니다.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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