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기독교

일류가족(가족 2)

나이 들어 갈수록 한 계절을 보내고 또 맞이하는 것에 더 많은 의미가 부여해진다. 요즘처럼 맑고 살랑대는 바람이면 그 바람에 몸도 마음도 푹 담그고 깨끗이 헹구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몸을 이 세상에 지니고 사는 동안은 현실을 잘…
Read More...

가족

딸 아이가 ‘Thank you for the family’라고 적은 감사헌금 낸 것을 예배시간에 들으니 가슴이 찡해오며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그렇다. 가족은 그렇게 아주 작은 일들 속에서도 울고 웃고 천국과 지옥을 넘나드는 감정이 얽힌 사람들이다.…
Read More...

보물찾기

세상은 급변하고 있지만 세월이 지나도 우리 기억 속에 여전히 그리운 것들이 있다. 우리 어렸을 때, 소풍 전날 밤은 참 가슴이 설레였던 것 같다. 그리고 그 소풍날이면 빠짐없이 했던 놀이 중에 하나가 보물찾기이다. 선생님들이 돌 밑이나 나무껍질…
Read More...

영혼의 상처

살다보면 가끔 별다른 원인도 없는데 슬프고 외롭고 불안할 때가 있다. 삶에 대한 우수가 물밀 듯이 밀려와 가슴이 저려올 때가 있다. 영혼의 상처 때문이다. 그런 나를 대할 때마다 남편은 “당신은 너무 마음이 약해서 탈이야! 그래갖고 어디 목회…
Read More...

목회 라이센스

두 사람의 체온이 어울려도 과히 짜증스럽지 않은 날씨이다. 가을 탓이다. 그래서 가을은 서로의 속사람의 외로움과 서글픔을 알아보게 하는 가슴의 에너지를 발산하나 보다. 언제부터인가 기도 중에 번뜩 생각나는 것들을 바로 메모해 두었다가 그 일을 실천해…
Read More...

덕택의 삶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기 위한 차분한 마음가짐이 필요한 때 인 것 같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데 있지 않고 진실과 착함과 아름다움과 거룩함에 있다는 진짜의 삶을 맞기 위한 단장을 해본다. 하루에도 여러번 손을 씻고, 한 두번은…
Read More...

나는 내게 물을 것입니다

내 인생이 끝날 때, 나는 내게 물을 것입니다. 사무치게 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 지를…. 그때 외로워서 가슴이 너무 시리지 않게 나는 지금 좋은 것을 함께 나누고 싶고, 보여주고 싶고, 같은 감동과 아픔으로 서로를 대신해 줄 수 있는 이들,…
Read More...

“오늘은 새 사람”

오늘 아침에는 일부러 선풍기 바람을 세게 틀어놓고 그 센 바람을 맞으며 이렇게 소리를 질러 본다. “그래, 난 문제 투성이다. 그러나 그 문제들 때문에 오늘도 나는 성장한다” 왜 사람들이 노래방에 가서 그렇게 소리를 질러대고 노래를 하는지 그…
Read More...

C국의 집사님 내외분을 찾아서…

“뭐요? 목사님, 사모님이 오신다구요? 꿈이예요, 생시예요?” 한 해 전에 C국으로 선교를 떠난 집사님 내외분을 만나러 정말 어려운 걸음을 했다. 부모님인들 그리도 반가울까? 그리고 그 분들을 남겨두고 다시 돌아오는 발걸음은 그야말로 아픔이었다.…
Read More...

익숙해진 곳을 떠나며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사모 수련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기내에서 창 밖을 내다보니, 저 아래 땅 위에 내가 내릴 곳이 있고, 나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에 명치 끝이 저려올 만큼 울컥 목이 메고 눈물이 쏟아진다. 사람으로 인하여 상처받고 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