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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희

장롱믿음

장롱면허라는 말이 있다. 특정 분야의 면허를 취득하였으나 해당 분야에서 일을 하지 않아, 면허를 취득한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 마치 장롱 속에 면허증을 넣어 놓은 것 같다 하여 생긴 단어이다.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바로 전 겨울방학에 운전면허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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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기도

말씀 통독을 하면서 경험하는 신기한 것은 내 마음이 아닌 다른 마음이 나를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중에 하나가 기도가 하고 싶어지는 마음이다. 기도는 말씀과 함께 언제나 부담이었다. 왜냐하면 말씀과 기도는 그리스도인이 꼭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배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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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아들

월요일이라 새벽 기도도 없고 집에서 한 시간 기도를 시작했다. 좀 늦게 시작해 한 시간을 다 못 채우고 막내아들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들이 그런다. “엄마 오늘 일 없어요. “ “아니 그걸 왜 이제 말하는 거야. 진작 얘기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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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과 펌프질

어릴 적 여름방학이 되면 가평에 있는 외할머니 댁에 가곤 했었다. 외할머니 댁 부엌 앞에는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펌프가 있었다. 어릴 적 여름방학이 되면 가평에 있는 외할머니 댁에 가곤 했었다. 외할머니 댁 부엌 앞에는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펌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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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인생의 시작

비전통독을 시작한 지 3년이 되어간다. 비전통독 세미나를 다녔던 셋째 동생이 2017년 1월에 시작하는 온라인 통독방에 미국에 있는 큰언니와 필리핀에 있는 둘째를 초대했다. 교회적으로는 ‘책을 백번 읽으면 그 뜻이 저절로 드러난다’는 의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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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과 반응사이의 공간”

사람이 살면서 자신의 힘으로는 안되는 일에 봉착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살면 살수록 그런 게 점점 더 많아지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일을 만날 때마다 전 같으면 무기력한 자신에 대해 실망하고 자책하고 열등감에 빠질 수도 있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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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 여름의 딸기

더위가 한창인 7월 여름에 저는 매일 딸기를 수확하는 기쁨으로 살고 있습니다. 한 여름에 무슨 딸기냐고요? 1년에 두 번 있는 90일 성경통독이 7월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90일 성경통독 스케줄에 따라 그날의 분량을 다 읽었으면 “말씀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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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하시고 싶은 대로 하세요”

얼마 전 한국에 다녀오면서 가방 하나를 잘못 픽업하는 바람에 진짜 중요한 가방을 잃어버렸었습니다. 감사하게도 8일 만에 되찾게 되었지만 잃어버렸던 8일 동안 가방으로 향하던 제 마음을 어쩔 수가 없어 그 마음 돌려놓고 또 돌려놓고 그러기를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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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선물

오늘 지인으로부터 오래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내일모레면 미국으로 떠나야 했는데 그날따라 샤워를 하는 중에 갑자기 재혼한 아버지를 찾아뵙고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주신 감동에 순종하기 위해 서점부터 들러 사영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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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과 믿음

“나에게 성경읽기란” 온라인 통독방 식구들에게 물었습니다. 가장 많이 나온 대답이 일용할 양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표현은 너무 귀에 익숙해서 그런지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좀 다르게 표현해 주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영에게 밥을 먹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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