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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아

토양에 적응하기

이례적인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경험들을 하고, 새로운 상황과 환경속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의 방식으로 모두가 살아가고 있지요. 마스크를 쓰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사람과 사람간의 쇼셜 디스턴스가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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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과 동일함

텍사스에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병상이 부족해진 카운티도 생기고 한인 커뮤니티에도 확진 소식이 종종 들려오기도 합니다. 달라스 한 가운데에서 일어나는 소식이 안타깝고 더 염려되는 요즈음입니다. 타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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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밤

집 앞길 끝 쪽에는 아이들이 다니던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운동장과 연결되어 있는 공원에 나무가 우거져 있어 마치 작은 숲과 계곡 같은 풍경을 보여줍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면 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가족들과 함께 나오거나 동네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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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

학교도 회사도 차로 가득했던 도로도 한산해진지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그 사이 소리 없이 봄이 지나가고 여름을 준비하는 시기가 되어 갑니다. 아이들과 집에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길어져서 매일 동네 한 바퀴씩 운동 삼아 도는 것이 일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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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예전에 제가 칼럼에서 사용한 이야기 하나가 있습니다. ‘나무를 심는 사람’이라는 동화였습니다. 1차 세계대전 즈음 황폐하던 상황과 환경에서 죽어가던 땅에 묵묵히 나무를 심던 사람의 이야기 이지요. 프로방스 지방으로 뻗은 알프스산맥 위의 고원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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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

미국에서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감기 증상만 보여도 가슴이 철컹한다고 표현하는 한국의 지인들 이야기를 많이 듣는 요즈음입니다. 수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 세계가 예의 주시하는 시기이지요. 새로운 바이러스가 생겨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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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두부

신학교를 갓 졸업하고 어디든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곳에서 목회하겠다고 기도하였던 남편을 따라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였지요. 경기도 끝자락 높은 산꼭대기, 다리 하나 넘어서면 바로 강원도 산으로 넘어가는 동네에 있었던 작은 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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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밝히며

추수감사절기를 마치자마자 곳곳에 성탄의 장식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어디를 가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만연합니다. 집집마다 장식되어 있는 각종 불빛들과 장식들이 눈에 보기에도 참 아름다워 보이지요. 상점들은 평소보다 더 북적거리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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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더

제 동료 중 한 명은 독실한 무슬림입니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교구가 있는 창고로 가서 히잡을 쓰고 기도를 합니다. 필요한 교육재료가 있어서 창고로 들어갔을 때 그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적이 있지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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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이

요 근래 한인마트를 가니 꼬북칩이라는 과자가 보입니다. 거북이 모양도 같은 것이 아이들이 좋아했지요. 미국에서 자라다 보니 한국의 우화나 이야기를 접할 기회가 많이 없는 터라 오랜만에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찾아 들려주었지요. 요즘 토끼와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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