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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아

토끼와 거북이

요 근래 한인마트를 가니 꼬북칩이라는 과자가 보입니다. 거북이 모양도 같은 것이 아이들이 좋아했지요. 미국에서 자라다 보니 한국의 우화나 이야기를 접할 기회가 많이 없는 터라 오랜만에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찾아 들려주었지요. 요즘 토끼와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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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이의 마을

작은이들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 마을 사람들은 모두 키가 작은 손가락 만했지요. 침대며, 집이며, 그들 세상의 모든 것이 작았지요. 작은 몸으로 멀리 씩 다녀야 해서 모두 조금 급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도 했습니다. 바로 옆 동네에는 큰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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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특별하단다

어느 마을에 웸믹이라는 작은 나무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웸믹들은 한마을에 살았지만 모두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죠. 이 웸믹들은 ‘엘리’라는 목수 아저씨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웸믹들은 그 사실을 잘 알지 못했지요. 웸믹들은 금빛 별포와 검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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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첫 동네(2)

애리조나 인디언 호피족 마을에서 현재 사역하고 계시는 임태일 선교사님은 현지 호피족 마을에 처음으로 거주하며 살아가는 첫 번째 선교사님 가정이 되셨다고 합니다. 10년이 넘게 호피족 마을에서 살아가고, 그 땅에 동화되어서 교회와 예수그리스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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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첫 동네(1)

아이들이 방학하고 긴 여름을 시작하면서 교회 중·고 청년 학생들과 애리조나 인디언 호피족 마을로 선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사역의 절반이 될 정도로 장거리로 이동해야 하는 여정이었지만, 그만큼 빠듯하고 바쁜 일정에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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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생명

아는 지인 한 분이 민들레를 캐느라 바쁘게 봄을 보내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잔디를 부지런히 관리하시는구나 싶었지요. 잔디 관리에 힘쓰는 미국에서 민들레는 호불호가 갈리는 식물입니다. 들판에 노랗게 꽃을 피워 예쁘기도 하지만 집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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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의 나무

시부모님이 은퇴하시기 전에는 강원도 인제에서 생활을 하셨습니다. 산세가 멋있기로 유명하던 곳입니다. 설악산 줄기 한계령과 대청봉, 오색온천으로 연결되는 설악산 서부 쪽 길을 동네 뒷산 드나들 듯이 다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반대쪽으로는 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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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원

날씨가 따뜻해지니 동네 이웃집 곳곳에서 가든 정리가 한창입니다. 묵은 겨울의 흔적을 거둬내고 예쁜 꽃과 나무를 심기도 하고, 잔디 전체를 새로 깔기도 하지요. 그런 집들 앞을 지날 때면 며칠 동안은 물이 흥건합니다. 새로 깐 잔디가 뿌리내리고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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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봄이 오고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유난히 달라스의 겨울이 추웠다는 말을 많이 듣던 터라 봄꽃이 피어나는 것이 여간 반갑지 않습니다. 새싹과 새 생명을 보는 일은 언제나 설레고 기쁜 일입니다. 때로는 생명이 없는 것처럼 보였던 앙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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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예배자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 중인 남편에게서 몇 장의 사진을 받았습니다. 세미나를 하고 있는 콜로라도의 풍경 사진과 함께 참석 중인 목사님들 사진이었습니다. 사진 속에는 콜로라도 로키 산맥 줄기를 따라 하얀 눈이 산등성이를 덮고 있었지요. 달라스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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