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알 권리를 도와 주자”
강철환 북한인권운동가, 강제수용소에서 10년간 생활 후 탈북
DATE 18-05-11 03:38
글쓴이 : 대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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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가 지난 7일(월) 구이락식당에서 북한인권운동가 강철환씨(오른쪽에서 다섯째)와 간담회를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이하 평통협의회, 회장 유석찬)가 주최한 탈북자 간담회가 지난 7일(월) 오후 6시 구이락에서 개최됐다. 이날 초청된 탈북자는 강철환씨로 그는 북한 강제수용소 출신으로 탈북해 현재 남한에서 거주하며 언론가이자 북한인권운동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평통 달라스 협의회 회원들, One Korea Foundation 회장인 류재풍 박사와 뉴욕 North Korea Strategy Center의 CEO인 피터 리 변호사가 함께 했다. 북한의 비핵화문제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달라스 평통자문위원들이 통일문제 및 북한정책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이날 모임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강연 없이 평통회원들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전문가들이 대답하고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좌담회에서 유석찬 평통협의회 회장은 “북한비핵화라는 큰 문제 앞에 남북한의 평화적 문제해결을 희망하며 통일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철환씨는 “남북정상회담이 성공해 대한민국에 평화와 행복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고, “북한 주민들은 알 권리를 박탈당한 채 노예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 북한주민들의 알 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교민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강철환씨의 할아버지는 재일교포로서 교토시 한인상공회장을 지낸 인물이며 할아버지, 할머니가 1961년 북송선을 타고 평양으로 이주했다. 1968년생으로 평양에서 태어난 강철환씨는 할아버지, 할머니, 여동생과 생활하다 1977년 할아버지가 반동으로 몰려 전가족이 함경남도 요덕군에 위치한 정치범 수용소에 수용됐다. 1987년 정치범수용소에서 풀려나 요덕군에서 생활하다 다시 국가안전보위부에 끌려갈 위험에 처해 1992년 탈북을 시도했고, 6개월 후 1992년 8월 한국에 도착했다. 
One Korea Foundation의 류재풍 회장은 “통독시 동독공산정권은 원하지 않았지만 동독 주민들에 의해 동독이 붕괴해 통일된 것이다”라고 말했고 “폴란드 노조위원장으로서 폴란드 자유화를 주도했던 바웬사는 대통령이 되어 미국을 방문한 후 자유세계의 소식을 전해준 라디오 방송국을 찾아 감사를 표시했다”고 말하면서 주민들의 의식변화가 체제변화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현만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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