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은 없었고 가능성만 가득했던 한국문화경연대회

휴스턴한국교육원 주최 첫 대회 지난 3일(토) 개최 … K-Pop 열기로 한국문화 관심 ‘비상’

 

휴스턴한국교육원(원장 박정란)이 주최한 ‘2018 달라스 한국문화경연대회’는 한국 문화에 대한 열기와 인기로 뜨거웠다.
지난 3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뉴송교회(담임목사 박인화)에서 열린 경연대회에는 한인 2세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타문화권 학생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올해 처음 열린 이 대회는 달라스한국학교 캐롤튼 제1, 2 캠퍼스, 코펠 캠퍼스, 플레이노 캠퍼스, 매키니 캠퍼스를 비롯해 뉴송한글학교, 중앙연합 한글학교, 허스트한글학교 등 8개 한글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또 달라스 교육구(Dallas ISD)내 스카이라인 고등학교(SkyLine High School)와 타운뷰 고등학교(Town View High School, 방과후 프로그램), 캐롤튼-파머스브랜치 교육구의 뉴먼스미스 고등학교(Newman Smith High School)와 블레이락 중학교(Blalack Middle School)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여러 학생들이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총 3부로 진행된 대회에서는 1부에서는 퀴즈 대회, 2부에서는 시낭송 대회, 3부에서는 케이팝(K-Pop) 경연대회가 열렸다.
타문화권 학생 5명을 포함해 총 42명이 참가한 1부 퀴즈 대회에서는 한국과 관련한 객관식 문제들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리고, 본선에서는 난이도를 높여 주관식 문제들로 우승자를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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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진출자가 가려지는 동안에는 시낭송 대회가 열렸다. 시낭송에는 타문화권 학생, 제임스 멘도사(James Mendoza, 타운뷰 고등학교 11학년, 티아니 이폰(Teanna Eafon, 스카이라인 고등하교 11학년), 사마리아 무어(Samaria Moore, 타운뷰 고등학교) 등 총 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세 학생들은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며 어눌하지만 최선을 다했다. 특히, 멘도사 학생은 ‘시집살이’를 낭송했는데, 익살스러운 몸짓과 함께 가사가 가진 의미를 완벽히 전달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회에서 가장 치열한 순서는 3부에서 열린 케이팝 대회였다. 곧 데뷔를 앞둔 가수들 마냥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그동안의 노력을 뽐내며 중, 고등학생으로 이뤄진 팀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시낭송 대회와 케이팝 대회에 참가한 이폰 학생은 “많이 긴장했지만 뜻 깊은 대회였다”며 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이 학생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접하게 됐고 한국 문화에 관심이 생겨 지난 해부터 홀로 한국어를 공부를 시작했다. 올해에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한국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이어 “두 문화의 가장 큰 차이점은 ‘존경’(Respect)이다. 한국 문화는 나이 등에 따라 윗 사람에게 항상 예의 바르게 행동한다는 점이 인상 깊어 한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박정란 교육원장은 “이날의 유쾌한 기억이 재외동포 학생들에게는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타민족 학생에게는 한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한층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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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퀴즈 부문: 1등 이주은(뉴송한글학교, 7학년), 2등 성유리(달라스한국학교 캐롤튼 제1캠퍼스, 6학년), 특별상 에밀리 후아레즈(Emily Juarez, 11학년).
◎시낭송 부문: 제임스 멘도사(James Mendoza, 11학년), 2등 티아니 이폰(Teanna Eafon, 11학년).
◎케이팝 부문: 1등 FSoA(달라스한국학교 플레이노 캠퍼스), 2등 Starz(달라스한국학교 코펠 캠퍼스), 특별상 Dice(스카이라인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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