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앞으로 다가온 ‘2018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

더 커진, 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져 … 달라스 한인사회 위상 주류사회로 쏘아올린다

 

오는 10일(토) 캐롤튼 아시안 타운 센터에서 펼쳐지는 ‘2018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Korean Festival)이 1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텍사스를 넘어 미주 최대의 코리안 페스티벌이 될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에 달라스의 기대감은 한껏 고조됐다.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는 지난 29일(화) 오후 6시부터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에 관한 제3차 준비모임을 한인문화회관 아트홀에서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미주 최대 축제가 될 2018 코리안 페스티벌에 각 기관장들은 성실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밝히고 구체적인 행사 일정 확인과 기관별 준비 과정을 발표 및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일(토) 행사 개최에 앞서 무대 설치 및 모든 리허설은 행사 전날인 금요일 아침 7시부터 준비된다. 무대와 부스 설치를 시작으로 오후 5시 모든 설치를 마치고 오후 6시부터 공연 리허설이 시작된다.
행사 당일 프로그램 일정 설명에 앞서 음식 준비 및 티켓과 쿠폰북 판매에 관한 준비 사항 발표가 진행됐다.
음식 부스 관리를 맡은 유종철 공동 준비위원장은 지난해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나온 문제점으로, 조리 과정 중 손 세척을 위한 물통 부재, 위생 장갑 미사용, 음식 판매 라이센스 미부착 등을 제시하고 문제점 해결을 위해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행사 당일에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쿠폰북은 30여 개의 한인 음식점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으로 10달러에 판매된다.
박명희 부회장은 현재까지 집계된 후원금 내역과 부스 판매에 관해 발표했다. 29일(화) 오후 5시까지 부스 판매, 약정금액, 후원금 등을 모두 포함해 총 9만 3천 2달러의 후원금이 모였다.
홍보 부스 및 음식 판매 부스는 모임 당일 2~3곳이 취소돼 부스 신청이 가능하다.
티켓 제작은 총 6만 6천 장으로 지난해 티켓 제작 수의 2배 이상 늘었다는 것이 정숙희 위원장의 설명이다. 정 위원장은 지난해 티켓 판매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며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에서는 불편함 없이 방문객들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안 페스티벌에 관한 주류사회의 관심도 뜨겁다. 최정희 위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코리안 페스티벌 홍보글 조회수는 18,000건을 이미 돌파했으며, 베트남 미디어와의 행사에 관한 인터뷰도 예정됐다고 발표했다.
코리안 페스티벌을 통한 한인들의 위상 증대를 위해 주류사회의 정치인들도 참여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오는 6일(화) 중간선거를 앞둔 상황이라 참여에 관한 정확한 확답을 아직 전달받지 못한 상태다.
이 밖에도,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보강을 위해 안전요원 10명이 추가로 배치되며 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회장 김현희)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5~6명의 간호사들이 행사장 내 상주해 응급 상황을 대비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오전 11시 10분 코리안 페스티벌의 서막을 알리는 어가 행렬이 시작된다. 오전 9시 30분 한미 은행을 출발해 H-마트 정문, 아시안 타운 센터 내 회전차로를 지나 H마트 동쪽 상가를 따라 행사장으로 들어오는 어가 행렬은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어가 행렬은 오송전통문화원이 지원한다. 이미 여러 번의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어가 행렬 준비를 경험한 오송전통문화원이지만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새롭다. 오송문화원의 최종우 원장은 “이번 어가 행렬 준비는 단위가 다르며 문화원이 생긴 이래로 가장 큰 행사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연장으로 들어온 어가 행렬 대열 중 ‘광개토 사물놀이 팀’의 사물놀이가 끝이 나면, 개막식이 시작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특별 주문한 대형 태극기 및 성조기도 등장한다. 지난해 행사장 밖에서 어떤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힘들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행사장 밖으로 성조기 및 태극기가 설치된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오송문화원이 재현하는 전통 혼례식이 치러진다. 전통 혼례 방식을 따라 축소된 15단계의 모든 과정은 30분 가량으로 압축해 펼쳐진다. 전통 혼례식은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매번 선보인 프로그램이지만, 이번 만큼은 그 의미가 특별하다. 달라스 한인회는 사연을 접수 받아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결혼식을 치를 수 없었던 커플을 초대했다. 코리안 페스티벌을 통해 수만 명의 관객들로부터 축하를 받게 될 주인공은 신랑 오정선(35) 군과, 신부 최지아(29) 양이다.
무대에 열기를 더할 K-Pop 공연에는 사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2팀이 오른다. 공연에 오를 12팀은 행사 전부터 무대 동선 체크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최승호 공동위원장은 “아마추어 공연이지만 다른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선보이는 아마추어 공연 팀의 공연보다 훨씬 더 실력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이같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라스 한국학교 장구팀, 한마음 길쌈놀이, 국기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되고 있는 가운데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공원소녀와 킬라그램의 무대는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2018 코리안 페스티벌에 관한 후원 및 부스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전화 972-241-4524로 하면 된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