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간호사 위해 선배 간호사들이 직접 나서다”

한국홈케어 · 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 후배들에게 경험담과 실질적 조언 건네 … 학생들은 ‘호응’

텍사스여자대학교(TWU)에서 ‘글로벌 간호 프로그램’(Global Nursing Program, 이하 GNP) 연수를 하고 있는 한국 간호학과 대학생들이 한국홈케어(원장 유성)를 방문했다.
GNP는 올해로 7년 째 열리고 있으며 한국 간호학과 학생들이 미국 간호사의 생활을 2주 동안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TWU의 조호순 교수가 지도하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미래 간호사를 초대해 전문적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진주경상 국립대학교, 단국대, 부산국립대, 부산 경성대, 대구 계명대 등 대학에서 총 15명의 간호학과 4학년 학생들이 달라스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강의, 실습, 시물레이선, 견학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내 프로그램으로는 수업을 듣고, 교외에서는 파크랜드(Parkland) 병원, UT Southwestern 대학 병원, Methodist 병원 등을 방문해 현지 간호사들과 1대 1로 짝지어져 함께 회진하며 현지 간호사들의 병원 생활을 체험한다.

한국홈케어를 방문한 GNP 프로그램 학생들이 조호순 교수의 설명을 듣고 있다.


15명의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은 지난 4일(금) 한국 홈케어를 방문해 가정방문 간호 비즈니스에 관한 설명을 제공했으며 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회장 김현희)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미국 간호사들의 생활, 한국과 미국 간호사들 간의 여러 차이, 미국 간호사가 되기 위한 조언 등을 다양한 경험담과 함께 건넸다.
GNP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조 교수는 “선배로서 간호 지도자로서 아이들에게 미국 간호사의 현실을 보여주고 간호사로서 긍지를 더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했다.
또 “학생들을 각 대학에서 2~3명만 뽑는데 학생들의 학점(GPA)은 평균 3.7~3.8 정도며, 토익(TOEIC) 점수가 높아야 하는 등 우수한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많이 지원한다”며 “지난 해 지원한 학생들이 올해 올 정도로 학생들에게 아주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는 한국홈케어와 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현희 회장 이하 행사에 참석한 한인 간호사들은 학생들과 한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가지며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김 회장은 “실질적으로 병원에서 간호사 생활을 하고 있다 보니 한국과 미국에서 간호사들의 역할 차이가 많이 나고 있으며, 또 한국과 미국에서 간호사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다”며 “지금 이 학생들은 새싹들이니, 간호사로서의 꿈과 함께 큰 그림을 가질 수 있도록 경험담을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식사 시간이 끝나고 선배 간호사들과 학생들은 자기소개를 하며, 선배 간호사들은 간호사로서 미국에서 어떤 생활을 했고, 어떻게 지금의 위치까지 오를 수 있었는지, 한국과 미국에서 간호사로서의 차이 등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어떤 간호사가 되고 싶은지를 설명하며 현장에 있는 간호 선배들에게 질문 등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GNP 프로그램 학생들은 오는 12일(토)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달라스 지회(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와 한 차례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 교수는 “앞으로 어머니회, 여성회 등과 교류해 GNP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학생들에게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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