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낳는 거위’ 석유 호황이 텍사스 학교에 가져다준 혜택

대학 및 공립학교 기금 대박으로 엄청난 지원 … 무려 142년간 베푼 기부금 운영에 대한 책임과 의무 인식 필요

텍사스의 석유 호황이 텍사스 학교들에게는 아주 요긴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부 텍사스 오일이 가스 펌프에서의 낮은 가격 외에는 우리 삶에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또 다른 붐을 이뤄온 기부기금 두 가지를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 즉, 영구 대학 기금(Permanent University Fund, 이하 PUF) 및 영구 학교 기금(Permanent Schools Fund, 이하 PSF)을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으로 텍사스에는 석유와 가스 채굴과 연계된 2개의 기부금이 있어서 텍사스 학교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1876년의 텍사스 헌법을 통해 입법부는 각각의 기금을 위해 서부 텍사스의 부지를 따로 떼놓는 방식으로 특별한 예견을 보여줬다. 이 대지로부터 파행된 판매액이나 수익금이 있다면 모두 이 기금의 일부로 남길 것으로 주측을 한 것이다.
단 이들은 페르미안 기반(Permian Basin) 지하의 대형 자원이 있다는 건 알지 못한 상태였다.
“이들은 이 땅이 어느 시점에 매각될 것이고 판매 수익금은 기부 기금으로 투자할 것으로 기대했다. 석유 가격이 이 모든 것을 바꿔놨다. 한 때 별볼일 없는 잡초의 땅이 영구 대학 기금을 만들었고 현재의 두 개 시스템을 가져다준 것이다”고 전 텍사스 대학 시스템 총의장인 윌리암 맥레이븐(William McRaven)은 지난 2월 이사회에서 증언한 바 있다.
PUF는 텍사스 대학과 텍사스 A&M 대학 시스템을 위한 기본 기부기금을 말한다. UT와 A&M 대학의 기부금 자산은 11월에 329억달러에 가까워 예일 대학을 넘어섰다. 392억달러인 하버드 대학에 이어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대학 기금을 기록한 것이다.
텍사스의 기부금 규모는 지난 2년간 20% 확대됐고 새로운 석유 채굴 붐이 서부 텍사스에서 시작되고 미국을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산유국으로 만든 10여년전에 비해서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공립학교 유치원에서 12학년을 위한 기부금인 PSF의 전체 자산은 2017년에 14.7% 증가했다. 이 기금의 미네랄 이자 가치가 27% 증가한 것이 그 이유의 일환이다.
이는 곧 텍사스 주의 가장 큰 대학교 시스템들과 공립 학교들이 납세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수입 흐름을 갖게 됐다는 걸 의미한다.
물론 전체가 다 혜택을 받는 건 아니다. PUF는 매년 376,000명의 학생을 교육시키는 대학들을 후원하고 있다. 참고로 하버드는 36,000명의 학생이 있다.
재산세를 내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역 학교들이 지역 납세자들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걸 볼 수 있으며, 어스틴으로부터 보다 나은 기금 구조를 필요로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두번째 혜택은 이 기금들이 대학들과 지역 학군들로 인해 발생한 채무에 대한 보증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채무 에이전시들이 이 기금을 매우 안전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학교나 대학들로 하여금 저이자율로 담보를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나아가 궁극적으로 납세자들의 비용을 줄여준다는 것이다.
이런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우리들에게 142년간 알을 낳아줬다.
이 황금알 거위를 유지할 책임은 기금 매니저들이 주의를 갖고 투자하는데 있고 또한 주 석유 가스 규제자들, 철도위원회 및 텍사스 환경 퀄리티 위원회 등에게 달려있다.
환경운동가들은 텍사스가 모든 석유 채굴을 금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시점에서 석유 및 가스 규제자들은 회사들에게 압력을 가해서 공공의 신뢰를 구축해야 하고, 공정한 규제 및 투명성 요구를 만족시켜야할 의무가 있다.
이런 노력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텍사스 아동들 교육의 미래가 달려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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