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달라스 지점 “이유신 지점장 취임”

가장 오래된 한인은행, 고객과의 친밀감이 장점 … “한인 비즈니스 대출 개발” “인터넷·모바일 뱅킹에도 역점 두고 있다”

해리하인즈에 위치한 한미은행 달라스 지점에 이유신 신임지점장이 지난 25일(월) 취임했다.
이유신 신임지점장은 그동안 SBA 융자부에서 근무하다가 이번에 북텍사스 한미은행 지점 중 가장 큰 지점인 달라스 지점장으로 발령받았다.

융자부에서 잔뼈 굵은 금융전문가

이유신 지점장은 은행 근무 경력이 총 13년에 달하는 기간을 달라스에서 근무한 베테랑 은행가로 2014년부터 한미은행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달라스 지점장으로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살려 한인 상공인들에게 친근한 미소로 다가갈 예정이다.
이유신 신임지점장은 “지점장으로서 좀 더 한인들과 가까운 한미은행이 되도록 힘쓰겠다. 또한 주위에 있는 모든 외국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글로벌한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캐롤턴 H-마트 상가에 위치한 한미은행 캐롤턴 지점에 가면 친근함의 대명사인 박인숙 지점장을 만날 수 있다.
박인숙 지점장은 굳이 은행 볼 일을 보러 온 사람이 아니라도 따뜻한 미소와 한 잔의 차 대접으로 삭막해지기 쉬운 이민 사회에서 인정미 넘치는 은행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친밀감 넘치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한 한미은행

마이클 윤 한미은행 부행장은 “한미은행이 한인마켓 관련 비즈니스와 많은 거래를 한다. 그래서 중소규모의 한인 비즈니스에게 친근히 다가가는 한미은행이 되고자 노력한다”고 말했다.
한미은행은 이번에 뉴스코리아에서 휴스턴 진출 기념으로 실시하는 2019 한인실태 설문조사의 메인 스폰서 중의 하나다. 한미은행은 한인들의 실태와 노후준비상태를 설문하는 이번 조사가 한인들의 실태 파악과 복지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한인들이 어떤 은행을 주로 쓰느냐는 질문이 있다. 주거래은행을 묻는 질문이다. 현재 한인들이 미국은행을 많이 쓰고 있다는 판단이다.
한미은행은 2014년 9월 중앙은행을 합병하며 달라스 한인은행의 중심축이 됐다.
한미은행을 이용하면 한국 송금 수수료가 저렴하고 SBA론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한미은행은 많은 수의 지점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국에 40개의 지점과 8개의 대출사무소가 있다. 북텍사스에는 4개 지점(달라스, 캐롤턴, 플래노, 알링턴), 휴스턴에 3개 지점, 어스틴에 1개 지점이 있다.
한미은행은 지역에 론센터가 있어 빠른 결정과 빠른 대출이 가능하다. 마이클 윤 부행장이 한인들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대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연말에 많은 물건을 인벤토리로 구입하기 위해 최대 2만 달러 까지 서류 없이 크레딧만 보고 CRA 대출이 가능하다. 박인숙 지점장이 작년에 이 대출을 10개 이상 성사시켰다.

인터넷·모바일 뱅킹에도 강자로 뜨는 한미은행

한미은행의 주고객들에 테크놀로지에 약한 이민 1세대가 많다. 인터넷 모바일 뱅킹에 많은 자금을 투자할 수 있는 미국 주요 시중 은행에 비해 한인은행들이 불리한 위치에 있다. 그러나 이제 변하고 있다.
박인숙 지점장은 “한인경제도 슬슬 트렌드가 바뀌는 것이 보인다. 이민 1세대의 자녀들인 2세대가 은행을 이용하러 온다. 테크놀로지에 익숙한 연령층에 맞게 신경을 많이 쓴다”고 말했다.
이유신 지점장은 “여기도 그렇지만 본사쪽으로 볼 때도 한미은행이 제일 오래된 은행이고 고객들 세대가 교체되기 때문에 그것에 맞추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쓴다”고 말했다.

조현만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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