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펜 폭발” 포트워스 남성 사망

포트워스의 윌리암 브라운(William Brown, 24세)이라는 남성이 그의 전자담배 펜이 폭발하면서 파편이 주요 동맥을 관통하는 바람에 사망하고 말았다.
지난 5일(화) 포트워스 북부의 전자담배 매장인 Smoke & Vape DZ에서 이같은 봉변을 당했는데 태런 카운티 검시소는 브라운의 사망 원인을 사고사로 적시했다. 좌측 내부 경동맥을 관통한 전자담배 펜의 폭발로 인한 상처가 원인이었다는 것.
그의 사망을 목격한 매장 직원은 해당 전자담배 펜은 그 매장에서 판매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2017년에 미 화재청은 전자담배, 흡연기 및 유사 기구에 의한 부상자가 2009년에서 2016년 사이 133건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이들은 전자담배가 주머니에 있거나 사용 중인 상태에서 발생한 화재 및 폭발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해당 부상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건은 없었다.
그러다 2018년에 플로리다의 남성이 전자담배 폭발로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화재청은 전자담배가 그 모양과 도구 안의 리튬 이온 전지 때문에 특별히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다고 전했다. 펜처럼 생긴 전자담배 구조 때문에 전지가 고장인 경우 ‘로켓 발사’처럼 될 수 있다는 것.
폭발 위험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전지를 이처럼 인체에 가깝게 놓고 사용하게 만든 소비재는 전자담배 외에 없다고 화재청은 지적하며 “신체에 건전지가 너무 가깝게 있기 때문으로, 리튬 이온 전지의 비작동율이 적은 반면 한번 작동이 안되게 되면 이처럼 심각하면서도 인명을 위협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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