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민해경·이치현 콘서트, ‘3인3색’의 환상적 공연 “뜻밖의 추억과 감동”

사연과 스토리 담은 히트곡들 열창 … 관객들 추억의 춤과 노래 함께 하며 흥겹고 멋진 시간 보내

전영록·민해경·이치현 3인의 달라스 공연이 지난 2일(목) 오후에 사우스사이드 뮤직홀에서 뜨거운 열기 가운데 펼쳐졌다.
달라스 다운타운에 소재한 공연장을 찾은 한인들은 7080 세대 탑스타들인 3인의 가수가 열창하는 노래와 함께 각자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들으며 ‘뜻밖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감동과 전율을 누리는 시간을 향유할 수 있었다.
3인3색의 공연은 각 음악가의 히트곡들을 중심으로 노래와 공연에 얽힌 사연과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해줘 관객들은 “오랫만에 마음놓고 즐길 수 있었다”며 갈채와 환호를 보냈다.
관객들은 당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히트곡을 따라 열창을 하거나 함께 리듬을 타면서 몸을 흔들고 가수들의 사연에 공감하며 같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2시간이 넘는 공연에서 첫 무대를 장식한 이치현은 ‘집시여인’을 시작으로 ‘당신만이’를 불러 ‘오빠!’라는 여성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이치현은 배운지 얼마 안된다는 만돌린을 직접 연주하며 2곡을 부르고 이어 그의 장기인 기타 연주로 스페인 노래를 불러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곡으로 ‘나탈리’를 부른 이치현에 이어 등장한 민해경은 히트곡인 ‘장미꽃 한 송이’로 문을 연 뒤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와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연이어 불러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내게 했다.
민해경은 ‘사랑은 이제 그만’ ‘내 마음은 당신 곁으로’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정수라의 ‘환희’ 등을 부르며 신나는 무대를 이어갔고 마지막 곡으로 본인이 작사한 ‘We love you’를 불렀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전영록은 ‘그대 우나봐’ ‘내사랑 울보’ ‘애심’ 등의 인기곡으로 추억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그의 부모 이야기를 하며 원로가수이자 모친인 백설희가 부른 ‘봄날은 간다’를 소개하며 일본에 대항하는 기개가 담긴 곡이라고 설명해 감격을 줬다.
‘종이학’ ‘나를 잊지 말아요’ ‘저녁놀’ ‘불티’ 등의 인기곡을 선사한 전영록에게 관객들은 앵콜로 화답했다.
이에 3인 가수 모두 무대에 나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길가에 앉아서’ ‘언덕에 올라’ 등의 친숙한 노래를 관걕과 함께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은 가수들과 관객들이 노래와 춤을 통해 하나가 되는 아름답고 멋진 기회가 됐으며,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이들 공연에 대한 감동과 감사를 표출했다.
가수들은 달라스에서 공연할 수 있는데 대한 기쁨과 감격을 전했고, 또한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대해 감사하며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취재·사진·기사=뉴스코리아 합동 기자단>

관객

전영록

민해경

이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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