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권도고단자회 17차 정기총회 및 명예의 전당·명인추대식

시카고에서 ‘태권도 발전에 헌신한 이들 기념의 장” … 민경호 명인 추대 및 TYK 그룹 김태연 회장 등 고단자 9명 시상

미주 지역 태권도 최고단자인 8, 9단들로 구성된 미국 태권도 고단자회(회장 김수곤)가 제17차 정기총회와 제14차 명예의 전당 헌액 및 제2회 태권도 명인 추대식을 지난 5일(금)부터 7일(일)까지 Crowne Plaza Chicago O’Hare Hotel에서 개최했다.
홍성천 국기원 이사장을 비롯해 태권도를 사랑하는 300여명의 태권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모임은 5일 고단자회 연례 만찬으로 시작됐다.
연례 만찬은 올해 평생 태권도인 수상자로 선정된 TYK 그룹 김태연 관장이 연사로 초청돼 “7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강인한 태권도 정신과 자신감을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 주제로 강연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LA의 KBS America-TV가 행사기간 원로 고단자들을 인터뷰하면서 태권도 다큐멘터리를 찍는 가운데 열린 이번 모임에 미국 태권도 고단자 회장단과 국기원 이사장 일행간의 미팅이 행사내내 틈틈히 이뤄져 7일 새벽에 미국 태권도 고단자회와 국기원 간에 상생 합의서를 도출하는데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6일 저녁만찬에는 박원직 명예회장을 비롯해 김유진, 민경호, 김인묵, 전영호, 신철순, 김희영, 정선환, 박동근, 이재규, 이종환, 김종웅, 서중근, 정우진 관장들과 세계연맹 전 사무총장 양진석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곤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시카고 총영사와 홍성천 국기원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시상식은 평생 태권도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직고한 강명규, 엄운규, 이종우, 이남석, 김운용, 조시학 관장 등 30여명의 원로들의 스크린 영정 사진을 보며 추모로 시작 했다.
미국 태권도 고단자회의 명예의 전당 헌액은 미국 태권도 발전과 교육, 홍보, 보급 등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고단자를 매년 선정해 인정하는 행사로 14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올해 세계 태권도 역사상 두번째로 80세 이상 고단자 중 태권도 명인을 선정했다.
제14회 명예의 전당 수상자와 제2회 태권도 명인은 다음과 같다.
▲태권도 명인 민경호
▲평생 태권도인상 김태연
▲평생 태권도인상 최민해
▲평생 태권도인상 심운식
▲평생 태권도인상 김정길
▲태권도 대사상 김병택
▲태권도 저작자상 고상순
▲평화상 배성훈
▲올해 심판상 William Sullivan
▲올해 선수상 Debra Hollo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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