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8개광역한인회장들 “미주총연에 공명정대한 행정처리 촉구”

결의문 채택, 4월에 지역 한인회 모임 개최 … 총연 회원 명단 공개 요구 “미주총연 거듭나라” 촉구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약칭 미주총연, 회장 박균희)의 독주에 대해 미주 8개 광역한인회 연합회장들이 제2차 연석회의를 열고 지난 1일 오후 12시 수라식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결의문을 발표했다.
김만중 중남부연합회 회장은 “미국에는 175개의 지역 한인회가 있고 지역한인회를 총영사관 관할지역을 기준으로 8개 광역지역으로 묶은 것이 8개 광역한인회다. 이 8개 광역한인회를 하나로 묶은 것이 미주총연이다”며 “지역한인회가 다리라면 광역한인회가 몸통이고 미주총연은 머리와 같은 것이다”고 설명했다. 중남부연합회는 텍사스를 포함한 5개주 11개 한인회를 대표하는 광역한인회다.
이 기자 회견에는 8개 연합회를 대표하는 12명의 회원들이 나왔으며 동중부(최광희 회장), 서남부(이석찬 회장), 중남부(김만중 회장), 중서부(안대식 회장)에서는 회장들이 나왔고 동남부에서는 장대현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참석하지 못한 연합회에서는 회원 권한을 위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동북부와 서북부는 최광희 동중부 회장에게, 플로리다연합회는 김만중 중남부 회장에게 권한을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석찬 서남부 회장이 낭독한 결의문에서 8개 광역한인회 회장들은 지역한인회와 협력해 동포들의 권인 신장에 힘쓰겠고 이를 위해 지역 한인회장들을 초청해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광역한인회 회장들은 미주총연이 정관을 준수하고 행정 처리를 투명하게 할 것을 촉구하면서 회원들의 명단 공개를 요구했다. 광역한인회 회장들은 결의문의 말미에서 미주총연의 거듭남을 촉구했다.
최광희 동중부연합회 회장은 미주 8개 광역한인회연합회가 새로운 미주총연이 되려는 것은 아니며 오는 5월에 있을 미주총연 회장 선거가 공정한 선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주 8개 광역한인회, 결의문, 동중부(최광희 회장), 서남부(이석찬 회장), 중남부(김만중 회장), 중서부(안대식 회장),
이상수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소장이 중남부연합회 전 현직임원들을 초대해 연회를 열었다.


한편 1일 오후 6시 30분 영동장에서는 주달라스영사출장소 이상수 소장이 김만중 중남부연합회 회장과 중남부연합회 임원들을 초대해 만찬을 주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텍사스 6지구 Ron Wright 미 연방 하원의원과 Ron 의원의 지역구 책임자인 Andy Nguyen이 나와 자리를 빛냈다.
김만중 회장은 Ron Wright 의원이 8개광역한인회 컨퍼런스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주 8개 광역한인회, 결의문, 동중부(최광희 회장), 서남부(이석찬 회장), 중남부(김만중 회장), 중서부(안대식 회장),
연회 후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다음은 결의문 전문이다.

제2차 미주8개광격한인연합회장 결의문 (전문)
I. 지역 한인회의 발전을 도모, 협력하여 동포들의 권익신장에 힘쓴다
A. 미주8개광역한인회연합회 Conference 개최
i. 목적: 지역한인회와의 소통과 나눔의 Leadership Training
ii. 대상: 미주8개광역한인회연합회에 속한 지역한인회
iii. 장소: Las Vegas, NV
iv. 일시: 4월 22-25일

  1. Symposium 개최 (맞춤형 주제) a. 한인회 운영방법 b. 비영리단체의 신청 및 운영 c. Grant 신청 방법(미국, 대한민국 정부 및 기업)
  2. 공동목표선정 a. 한, 미 관계(미 연방 국회의원 초청) b. 재외국민정책(대한민국 국회의원 초청) c. 유권자 등록 및 참여 d. 2020 미 인구 센서스(전문가 초청)
    II. 미주총연 모든 회원들은 정관에 명시되어 있는 권리와 책임을 준행한다.
    A. 개인적인 의견을 우선시 하는 것을 금하고 총연 회칙에 명시된 권리와 책임을 다하여 총연목적에 맞게 사용한다.
    III. 미주총연은 공명정대한 행정처리를 하기를 촉구한다.
    A. 28대를 준비하는 모든 행정과정을 총연회칙에 근거한 투명한 행정처리를 요구한다.
    i. 현 총연의 회장단, 이사장단, 위원회에 속한 임원들 및 정회원의 명단을 공개하다
    IV. 250만 미주한인동포들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미주총연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2019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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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서남부한인회연합회, 미주서북부한인회연합회, 미주중남부한인회연합회,
미주중서부한인회연합회, 미주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미주8개광역한인회연합회장 일동

조현만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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