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과 질환

겨울 철이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게 마련이다.
병의 진행이 너무 오래되어 찾아오거나 클리닉 문을 두드릴 새도 없이 응급실로 가야 하는 상황도 생기기 마련인데 그렇다면 겨울철에 흔히 생기는 질환이나 주의해야 할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나이 그룹에 따라,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바이러스성 세균의 감염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크게는 호흡기 증상과 고열을 동반하는 독감으로부터 감기 바이러스, 설사를 일으키는 로타(Rota) 바이러스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올해 독감은 12월을 기점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는 듯 하다.
독감에는 A 형과 B형으로 나뉘는데, 독감예방 주사를 맞았다고 해서 독감을 안 걸리는 것은 아니므로 고열을 동반한 몸의 통증,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으면 독감 여부를 확인한 후 바로 약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한 독감이 더 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마스크 착용과 열이 내린 후 적어도 24 시간이 지나고 나면 학교나 직장에 보낼 것을 권장하며, 독감약은 5일 동안 복용하여야 한다.
A형 독감과 같은 경우는 증상이 더 심하고 폐렴으로 번지기도 하고 입원 치료를 요할 만큼 증상이 심할 수 있으므로 소아나 노인들이 독감에 걸렸을 경우는 주의를 요한다.
감기 바이러스는 호흡기 증상과 함께 보통 열은 심하지 않지만, 기침은 길게는 4주까지도 갈 수 있다.
항생제는 바이러스가 오래 돼 보통 2 주 이상, 중이염이나 기관지염으로까지 발전하였을 때, 보통 감기가 낫는가 싶다가 고열이 나며, 증상이 심해지면 생각해 볼 수 있다. 감기 바이러스에는 독감에 쓰이는 약은 쓰이지 않는다.

증상 완화를 위한 보조제와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야 한다.
겨울철 설사를 일으키는 주범인 로타 바이러스는 어린이들의 겨울철 설사 질환의 대표적인 바이러스로서 전염성이 강하고 증상은 열을 동반한 구토, 물 설사 그리고 복통을 동반한다.
설사는 3~8 일 정도며, 잠복기는 보통 2일 정도다. 계속되는 설사로 인한 탈수 증상을 조심해야 하며, 소변 횟수 정도를 관찰해 횟수가 현저하게 줄어들면 수액 처방이나 수분 공급, 즉 전해질과 미네랄의 공급을 해 줄수 있는 게토레이드(Gatorade)와 같은 음료의 섭취를 자주 해야 한다.

겨울 철이 되면 연세 드신 분들은 혈압을 주의해야 한다.
찬 바람이나 찬 공기를 쏘게 되면, 혈관의 수축 작용이 일어나 혈압이 올라가고, 이때 혈액의 점성이 증가해 혈전이 생길 위험성이 커진다. 관상 동맥이 막히면 시간을 요하는 응급상황으로 반드시 응급실에 가거나 911을 불러 빠른 처치를 해야 하며, 가급적이면, 응급시술이 가능한 기능을 갖춘 병원으로 가야 한다.
증상으로는 30분 이상 지속되는 가슴의 통증 ,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감 그리고 현기증 등이다.

또 하나가 뇌졸중이나 뇌출혈로 이 또한 겨울철에 어르신들께 많은 질환이다.
심한 두통이나 어지럼증, 걸음이 제대로 걸어지지 않거나, 비틀거림, 어눌한 발음이나 한쪽 팔이나 다리에 힘이 풀리게 되면 이는 뇌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으므로 이 또한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고 처치를 하는 것이 좋다.
이 또한 시각을 다투어 치료를 받아야하는 응급상황으로 지체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겨울철 심근경색이나 뇌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몸을 따듯하게 유지하고 체온 유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새벽에 걷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은 햇볕이 나기를 기다렸다가 낮 동안에 운동을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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