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의 구조와 명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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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를 상실했을 때 생각할 수 있는 치료는 틀니나 브릿지 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그중에 가장 기본은 임플란트입니다. 여러가지 장점이 있고 자연치아와 유사해서 제작 및 기능 면에서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불과 10여 년 사이에도 임플란트를 이용한 치료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광범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임플란트를 상담하실 때 환자분들이 여러가지 낯선 용어와 이해의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 이번에는 임플란트의 구조와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임플란트는 일반적으로 3가지로 구성됩니다. 각각의 이름은 Fixture, Abutment, Crown인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ixture
고정체 혹은 인공치근이라고도 하는데 잇몸 뼈에 심는 나사입니다. 치아의 뿌리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시면 편하겠습니다. 재질은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부분이 잇몸 뼈에 심겨지기 때문에 더 빠르고 더 강한 결함을 위해서 다양한 표면처리를 하는데, 이 표면처리 방법에 따라서 임플란트의 종류도 세분화됩니다. 지금도 많은 임플란트 회사에서 이 표면을 어떻게 처리하느냐를 가지고 많은 연구와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표면이 거칠면 뼈와도 결합이 강하고 단단하게 이루어지지만, 염증이나 세균의 증식이 더 쉬울수 있으므로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표면을 가지기 위해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고정체의 상부와 하부에 다른 디자인과 표면처리를 하는 방법이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많이 하는 표면처리방법으로는 RBM. SLA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Abutment
지대주라고 합니다. 임플란트 위에 인공치아인 보철물(크라운)을 고정하기 위해서는 고정체와 크라운을 연결하는 중간 단계가 필요한데 이를 어버트먼트라고 합니다. 어버트먼트는 일반적인 형태의 기성품을 사용하기도 하고 맞춤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흔한 소재로는 메탈과 지르코니아등이 있습니다. 간혹 앞니의 경우 잇몸 뼈나 잇몸이 얇은 경우에 메탈이 비쳐서 어두운 부분이 생길수 있는데 지르코니아를 이용하면 자연치아와 비슷한 심미적인 효과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또 치아마다 잇몸의 형태나 치아의 모양, 주변 치아와의 관계, 치열 등이 달라서 다른 모양의 지대주가 필요할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한가지 모양의 지대주를 이용하지 않고 컴퓨터 가공을 통해서 지대주를 맞춤형으로 만들기도 하는데, 여러가지 장점이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 customized된 지대주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Crown 혹은 보철물
인공 치아에 해당하는 크라운은 여러가지 재료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치료 계획 단계에서 의사와 혹은 병원과 상담을 하셔서 결정하실 것을 권합니다. 금, 포셀린, 지르코니아 등이 많이 상용되는 종류입니다. 심미적인 이유로 점점 자연치와 유사한 색의 크라운을 더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어금니의 경우나 이갈이가 심하신 분들은 장기적으로 깨지거나 갈리지 않도록 재료의 강도도 따져봐야 하겠습니다.
임플란트가 하나일 때는 크라운을 하지만, 여러 개의 치아가 상실되었을 경우에는 임플란트를 이용한 브릿지나 임플란트를 이용한 틀니 등도 가능합니다. 여러가지 보철의 경우에 맞는 지대주나 보철물이 있으므로 의사는 환자의 상태에 맞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이상으로 임플란트의 구조와 각각의 명칭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에 치과에서 상담하실 때 이 3가지 구조 이외에도 환자분들이 듣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몇 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중 한가지는 bone graft입니다. 뼈 이식은 임플란트가 잇몸 뼈에 심기기 때문에 뼈가 부족한 경우에 보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뼈 이식이 전혀 필요없는 경우도 있고, 잇몸 뼈의 손실이 많은 경우에는 많은 bone을 이식해야 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치아를 상실할 때 염증이 심했거나, 발치후 오랜 기간이 지난 경우에는 잇몸뼈의 소실도 많게됩니다.
임플란트 상담 시에 들으실 수 있는 다른 한가지는 가이드 임플란트라는 것입니다. 임플란트를 식립할 때 컴퓨터상에서 정확한 식립 위치나 방향 등을 결정할수 있다면 잇몸을 최소한으로 절개해서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conebeam CT라는 영상의 발전과 CAD/CAM의 발전으로 가능해졌는데,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도, 잇몸 뼈의 위치와 두께 길이 등을 미리 파악해서 임플란트의 위치와 깊이 등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 가이드를 이용하여 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이 가이드를 제작하는데 추가의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정확하게 가이드를 만들어도 잇몸의 절개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뼈의 상태를 직접 확인해야 하는 것이 더 나을 경우도 있으므로 의사의 결정에 따라서는 가이드 없는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임플란트를 상담하실 때 환자분들이 들어보실수 있는 용어 등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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