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지원, 최저 합격률 명문대 열정, 독특으로 도전

다음 주 발표될 아이비리그 대학 및 사립대학들 합격자 통보에 앞서 매년 파이데이(3월 14일)에 합격자 발표를 하는 MIT가 올해 지원자 21,312 중 1,410명에게 합격 통보해 합격률 6.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9일에는 워싱턴 대학(세인루이스 캠퍼스)이 지원자 25,400명 중 3,556명을 합격시켜 합격률 14%를 기록했다. 합격자 중 47%가 남학생, 53%가 여학생이다. 합격생 90%가 하이스쿨 내신 성적 ‘탑 10’% 안에 들고, SAT 중간 성적대는 1500-1560점대다. ACT 중간 성적대는 33-35점이다. 워싱턴대 입학처 보고서에 나온 올해 합격생들 중 얼마나 대단한 재능과 업적을 가진 학생들이 많은지 두 합격자 스팩을 열거해 놓은 걸 보면 알 수 있다.

A: National Student Poet for the Southeast; recipient of the Congressional Gold Medal; US Figure Skating double gold medalist; T-Mobile Social Entrepreneurship Award winner; top 100 chess player; world class Rubik’s Cube professional speed solver; nationally ranked triathlete; designer of a travel cello that meets FAA regulations; founder of the National Student Table Tennis Association.

B: Earner of the most active merit badges in the history of Boy Scouts(138 merit badges); designer of an app to help students learn math; performer on The Voice China; Taxidermist; founder of a registered non-profit organization; professional esports athlete; Intel Foundation Young Scientist; member of the Irish national softball team; world champion gymnast; professional Scrabble player; YouTuber; Team USA synchronized skater; nationally ranked debater; national jump roping champion; and contributor to The Student Scientist online publication.
존스 합킨스 대학은 올해 30,163명의 지원자 가운데 2,309명을 합격시켜 합격률 7.65%를 기록했다. 어얼리 디시전에서 641명이 선발돼 실제 레귤러 지원 합격률은 6.7%다. 존스합킨스 대학은 ‘Need Blind’ 정책을 따라 지원자들의 재정 능력이 합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음 주면 올해 대입 지원 합격자 현황이 더욱 뚜렷해지겠지만 매년 최저 합격률, 최다 지원은 이제 새로운 소식도 아니다. 더 철저히 준비하고 대처해야만 원하는 대학 드림을 이룰 수 있다. 학원에서 상담을 하며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만나면서 ‘열정’과 ‘독특함’을 갖춘 경우 대입 지원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게된다.
SAT 문법 문제 중 틀린 표현을 고르는 문제에서 ‘more unique’가 정답인 문제가 있다. 처음 이 문제를 접하는 학생들은 의외로 ‘more unique’라는 표현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곧 내가 ‘unique’라는 단어는 말 그대로 이 세상에서 어떤 것과 비교될 수가 없는 유일한 것이기에 비교급이나 최상급과 함께 쓰일 수가 없다고 설명해 주면 이해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난 ‘unique’라는 단어를 볼 때마다 미국 명문대학 입학 사정관들이 수만통의 지원서를 검토하면서 ‘unique’하면서 ‘열정’이 있는 지원서를 발견하기 위해 얼마나 고민이 될까 상상하게 된다. 비슷한 스팩, 성적을 갖고 있는 지원자들 사이에서 그들의 ‘독특함’과 ‘열정’은 어떻게 발견될까? 에세이에서도 발견되겠지만 지원자가 그 활동에 들인 시간과 노력, 사회 기여도로 평가될 것이다.
부모로서 자녀가 어디에 열정을 가질 수 있는지 찾아주는 적정한 시기를 나는 미들 스쿨 7학년으로 본다. 7학년까지는 악기든 운동이든 미술이든 다 시켜봐도 좋다. 디베이트는 듀크 캠프에서 하는 걸 추천한다. 다 해보고 8학년 쯤 됐을 때는 단호하게 가지치기를 해줘야 한다. 잘못하면 재능이 많은데도 결국 어느 하나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못 거둘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칼리지보드 정보를 보면 각 대학이 합격자를 선발할 때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입학요인, 중요하게 여기는 요인, 고려할 정도의 세가지 구분된 요인이 나와 있다.
프린스턴은 매우 중요: 하이스쿨 GPA. 순위, 표준학력고사 성적(SAT, ACT), 에세이, 인성, 재능, 어려운 과목 수강 정도, 추천서// 중요: 과외활동// 고려: 부모 대학출신, 처음으로 가족 중에서 대학에 가는 케이스, 지역, 인터뷰, 인종, 자원봉사, 일한 경력을 꼽는다.
예일은 매우 중요: 하이스쿨 GPA. 클라스 랭크, 표준학력고사 성적(SAT, ACT), 에세이, 인성, 재능, 어려운 과목 수강 정도, 추천서, 과외활동// 고려: 부모 그 대학출신, 처음으로 가족 중에서 대학에 가는 케이스, 지역, 인터뷰, 인종, 자원봉사, 일한 경력을 꼽았다.
하버드는 매우 중요나 중요가 없이//고려요인만 명시되 있는게 특이하다. 스탠포드의 매우 중요, 중요, 고려 요인은 프린스턴, 예일과 동일하다.
콜럼비아 매우 중요: 앞의 대학들과 동일한데 재능만 매우 중요에서 중요로 바뀜.// 고려:동일하다.
MIT는 매우 중요: 인성// 중요: 하이스쿨 GPA. 표준학력고사 성적(SAT, ACT), 에세이, 재능, 어려운 과목 수강 정도, 추천서// 고려: 클라스 랭크. 외국어 사회과목 2년만 수강해도 되는 것 또한 타 대학들과 다르다.
유펜 매우 중요: 고교 GPA. SAT, ACT, 에세이, 인성, 재능, 어려운 과목 수강, 추천서// 중요: 랭크, 과외활동, 재능// 고려: 동일.

시카고 대학 매우중요: 에세이, 인성, 추천서, 재능// 중요: GPA, 클라스 랭크, 과외활동, 봉사활동으로 고교 성적을 매우 중요에 두지 않고 중요 요인에 둔 것도 특이하다. 그러나 SAT 점수는 거의 최고다.

듀크 대학 매우 중요, 중요, 고려 모두 탑 아이비리그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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