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얼리 지원 결과에 따라 텍사스 대학 지원 준비 전략

매년 12월 둘째 주면 어얼리 지원 합격, 불합격 소식으로 기쁨과 아픔을 넘나들게 된다. 어얼리 지원을 한 학생들의 결과가 궁금하지만 이 때만큼은 먼저 소식을 전해 오기 전까지는 궁금해도 참는 게 예의다.
레귤러 지원 때는 보통 10개 이상의 대학에 지원하기에 그 중 최소 한 대학에서는 합격 통보를 받지만 어얼리 지원 때는 합격보다는 불합격 케이스가 많아 조심스럽다. 아마도 어얼리에서 합격을 받아내지 못한 12학년 학생이라면 태어나서 처음 당하는 거부가 아닐까 싶다.
그래도 거부의 아픔은 단 하루만 허용하고, 나를 거부한 대학은 마음에서 아웃시키고 나를 기다리고 있을 대학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새롭게 준비해야 한다.
지난 주 스탠포드, 윌리엄즈, 에머스트, 칼텍 합격자 발표에 이어 이번 주에는 코넬(12/10일), 프린스턴, 에모리(12/12일), 하버드, 컬럼비아, 유펜, 다트머스, 듀크, 브라운, 조지타운(12/13일), 예일, 존스 합킨스, 노스웨스턴, 라이스, 벤더빌트(12/14일), MIT, 카네기 멜론, 워싱턴 대학 세인트 루이스(12/15일)가 발표한다.
일찍부터 합격장을 손에 쥐게 된 학생들에게는 축하를, 태어나 처음으로 거부 당한 아픔을 겪은 학생들에게는 용기를 주고 싶다. 남은 2주간 최선을 다해 에세이와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아마 지금쯤은 지원해야 할 대학 리스트는 다 작성했으리라 믿지만 마지막 순간이 되야 불이 붙는 늦깍이들을 위해 대학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들을 소개한다.
△www.prepscholar.com, △www.collegesimply.com, △www.niche.com, △prepexpert.com, △gpacalculator.net, △www.thoughtco.com, △www.testive.com 등의 자료를 이용하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내신 성적이나 SAT(혹은 ACT) 25%, 50%, 75%에 속하는 점수를 알 수 있다.
Academic Index Calculator나 GPA Calculator에서 내신 성적과 SAT 성적을 넣어보면 합격 찬스가 몇 %가 되는지 볼 수 있으니 12학년 지원자들만 아니라 9학년, 10학년, 11학년 학생들까지 미리부터 이 도표를 이용하면 내신 성적이나 SAT 성적이 어느 정도까지 나와야 하는지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된다.

텍사스 최고 명문인 라이스 대학의 지난해 신입생 프로파일을 보면 어얼리 디시전에 지원한 학생은 1978명으로 이들 중 371명이 합격해 합격률 18%였다. 등록 학생수는 362명이다. 레귤러 지원 합격생은 지원자 18,945명 중 1957명으로 합격률 10.3%, 등록 학생 수는 598명이다. 전체 합격자 수는 2,328명이고 등록 학생수는 960명이다. 등록한 학생들의 지역을 보면 텍사스 하이스쿨 출신이 38%, 타주 출신이 49%, 인터네셔널 학생은 13%다. 인터네셔널 학생들 중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으로 54명, 한국 7명, 대만, 멕시코 각 5명이다. 인종별 분포는 백인 36%, 아시안 27%, 히스패닉 20%, 흑인 10%, 타인종 7%다. 지원자들의 80%가 SAT 점수를 제출했는데 이들 중 탑 75% 점수는 1550점, 탑 25% 점수는 1460점이었다. ACT점수는 탑 75%가 35점, 탑 25%는 33점이다.

텍사스 안에 있는 주립대들 중 미리 내신 성적과 SAT(혹은 ACT) 성적만으로도 합격이 보장되는 ‘Assured Admissions’ 정책을 펴는 대학들이 32개나 있다. 8개의 University of Texas와 9개의 Texas A&M, 4개의 University of Houston, 2개의 University of North Texas 외에 Texas Tech, Texas Women’s University, Lamar, Angelo, Midwestern, Stephen Austin, Tarleton 등이 보장하는 합격 성적에 대해 알아보자.
텍사스 대학 어스틴은 자동 입학으로 지난해까지 내신 성적 7%를 요구했는데 올해부터 다음 해까지 내신 성적 6%안에 들어야 자동 입학 자격이 주어진다. 텍사스 대학들은 전체 신입생의 70%를 자동 입학에서 뽑고 나머지 30%는 종합적인 리뷰에서 뽑기에 높은 SAT 성적이나 자신만의 강점을 두각시키면 합격이 가능하니 내신 성적이 6% 안에 들지 않는다고 미리부터 포기하지 말자. 텍사스 A&M은 내신 성적이 10% 안에 들면 자동 입학 자격이 주어진다.
텍사스 A&M-칼리지 스테이션은 내신 성적이 25% 안에 들고 SAT 점수가 토탈 1360점 이상이 되고 수학이 최소 620점 이상, 영어가 660점 이상이 되면 자동 입학 자격이 주어진다. ACT 점수로는 토탈 30점 이상이어야 하며 수학과 영어가 각각 27점 이상이어야 한다.
텍사스 A&M-텍사카나는 내신 성적 25% 안에 들면 SAT나 ACT 성적과 상관없이 합격이 보장되고 내신 성적 26%-50%는 SAT 980점(ACT19점) 이상, 내신 성적 51%-75%는 SAT 1020점(ACT20점) 이상, 내신 성적 76% 이하인 경우는 SAT 1060점(ACT 21점) 이상이면 합격이 가능하다.
UT 알링턴은 내신 성적이 25% 안에 들면 SAT 성적과 관계없이 합격되는데 내신 성적이 26%-50% 지원자는 SAT 1100점(ACT 22점) 이상이면 합격이 가능하다.
UNT는 내신 11-15%는 SAT 950점(ACT 20점) 이상, 내신 16-50%는 SAT 1050점(ACT23점) 이상, 내신 51%-75%는 SAT 1180점(ACT 26점) 이상이면 된다.
Texas Tech은 내신 성적 10%는 자동 입학, 내신 성적 11%-25%는 SAT 1180점(ACT 24점), 내신 성적 26%-50%는 SAT 1260점(ACT26점), 내신 성적 51%-75%는 SAT1290 점(ACT 27점)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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