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입 원서 작성 꿀팁 #5: 결정적인 실수! 이것만은 놓치지 말자!

“대학 입시 준비”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SAT를 빼놓을수 없죠. 대학에 지원하려면 꼭 준비해야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높으면 높을수록 대학 입학률에 더 좋고 스칼라쉽도 더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점수를 올리기 위해 몇년을 걸쳐 준비하기도 하고 여러번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SAT 뿐만 아니라 ACT도 보기도 하죠. 그런데 정작 대학 원서를 작성할 때 결정적인,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하나씩 알아보며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수퍼스코어 (superscore)’를 조심하라!

“제 점수는 좋아요. 수퍼스코어 하면 1570 이거든요”라고 저에게 대입 상담을 받는 학생이 말합니다. “무슨 점수를 합쳐서 그렇게 된거니?” “8월에는 리딩을 770 받고 10월에는 수학을 800 받았거든요.” “그래? 잘 봤구나. 그런데 나머지 과목 점수는?” “8월은 수학을 망쳐서 700이고 10월 리딩은 760이에요.”

자, 종합해 볼까요? 이 학생의 8월 SAT 총 점수는? 1470입니다. 10월 SAT 총 점수는? 1560입니다. 과연 대학측에서는 어떻게 판정할까요? 이 학생은 1470-1560 사이를 오가는 학생으로 보지 1570점의 학생으로 보지 않습니다.

수퍼스코어를 만들려면 여러 날짜의 제일 좋은 과목 점수를 합쳐야 하는데 그러려면 여러 날짜의 총 점수도 대학에 공개해야 합니다. 1570이라는 수퍼스코어를 만들기 위해 1470점을 공개하는게 과연 이 학생에게 도움이 될까요? 아니겠죠. 차라리 10월에 본 점수 1560만 공개하는게 학생에게 유리합니다. 대학 입학 사정관들의 눈에는 1560점이나 1570점이나 다른점이 없지만 학생은 10점이라도 더 높게 보여지게 하려고 하다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일으키게 되는 격입니다.

2. SAT는 여러번 보면 안된다!

여태껏 봐온 모든 SAT 시험 점수를 요구 하는 대학들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경쟁률이 센 대학들이 어떻게 해서든 학생에 대한 정보를 더 얻어서 입시 결정에 사용하려는 겁니다.

예를 들어 탑 대학에 지원한 비슷한 스펙의 두 학생이 있는데 한 학생은 한번에 1570을 받았고 다른 학생은 3번에 걸쳐 1450, 1470, 1570이 나왔다면 어떤 학생이 대입에 더 유리 할까요? 그렇습니다. 한번에 1570을 받은 학생이죠.

왜일까요? SAT는 동양학생들처럼 이렇게 많이 공부해서 점수를 향상할 수 있는 시험으로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이 시험의 유형과 시험범위에 대해 분석하고 공부하고 연습해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면 그 시험이 측정하려는 학업 능력이 연습 효과(Practice Effect)에 가려지기 때문에 시험의 신뢰도와 유효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SAT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일종의 IQ 시험같은 걸 의도했었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이제는 의례 누구나 준비하는 테스트가 되어버렸고 높은 SAT 점수는 특히 동양인들에게는 대입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무기로 쓰여지고 있지만, 그래도 본인의 내츄럴한 실력이 아닌 만들어진 점수라는걸 대학들에게 부각시킬 필요는 절대 없는거죠. 그러므로 SAT 준비는 열심히 해서 최고의 점수를 만들되 실전테스트는 한번만 보는게 좋습니다.

3. SAT/ACT 테스트 옵셔날(Test Optional) 인 대학들에게 속지 말자!

요즘에는 SAT나 ACT 점수를 제일 잘 본 한 날짜의 점수만 보내라는 대학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시험비용과 스코어 리포트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SAT와 ACT가 Optional인 대학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명문대인 시카고대(U Chicago)와 뉴욕대(NYU)가 그렇습니다. 하지만 정말 점수를 안 보내도 대입 확률에 지장이 없을까요? 이런 탑 대학 입시에서 경쟁력이 있으려면 Optional 뿐 아니라 요구하지 않은 것도 대입에 도움이 된다면 보내야 할 상황에 Optional이라고 안 보내는 어리석은 학생은 없을겁니다. 저는 이런게 전부 이 대학들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봅니다. 테스트 Optional이라고 자칭하면 조금더 공정한 입시 제도를 지닌 그리고 조금더 “쿨”한 진보적인 대학으로 인식되니까요. 학생들은 절대로 여기에 속아서는 안됩니다.

이번 토요일 12월 8일 오후 4시에 “꿈의 대학을 현실로!”라는 학자금 재정보조 세미나를 주최합니다. 재정 보조와 장학금에 대한 올바른 최신 정보와 버클리 학원의 10년 노하우가 담긴 유용한 재정 보조 및 스칼라쉽 지원 팁을 얻어가실 수 있으니 장학금에 지원해야 할 당사자인 학생들을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오시면 유익한 시간이 될겁니다.
자리가 한정돼 있으니 plano@b2aprep.com이나 972.515.0330으로 예약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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