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 먹이고 싶은, 더 나은 음식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뚝딱뚝딱 만들어 내지만 정갈했던 엄마의 밥상이 그리워질 때, 맘스 키친

 

한국을 떠나온 한인 동포들에게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 엄마가 음식을 만들 때 쏟았던 마음을 그리워한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 맛과 정성을 밖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여러 음식점을 찾지만 그때마다 돌아오는 것은 인공조미료가 함유된 자극적인 맛이다.
달라스건 미주 전지역이건 소문난 맛집을 찾아도 경험할 수 없는 단 한가지의 맛은 엄마가 만들어준 맛이다.
엄마가 만들어 준 그 맛을 찾고 싶을 때 달라스에 위치한 여러 음식점 중에 어떤 음식점을 찾아야 엄마의 맛과 정성을 완벽히 재현해 놓은 곳을 찾을 수 있을까.
히브론 파크웨이에 위치한 맘스 키친이 선보이는 어머니의 맛을 경험해 보는 것이 어머니가 만든 맛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은 잊게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업소탐방

가족과 소통하는 그곳.

문을 열고 식당에 들어가니 먼저 넓직한 공간이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좁은 공간 안에 다닥다닥 붙은 테이블이 하나도 없이 테이블은 넓고,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 또한 넓직하다. 또 흰 색으로 칠한 벽면 한 켠에 아기자기한 소품만 설치돼 있을뿐 음식점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 흔한 텔레비전 한 대 걸려있지 않다.
밥 먹으며 텔레비전만 쳐다보는 아빠, 아이를 챙기느라 정신없는 엄마, 밥은 커녕 휴대폰만 드려다보는 아이. 얘기 한마디 없는 우리의 식탁에서의 모습이다.
텔레비전 한 대 설치해 두지 않은 이유는 바로 여기서 나온다. 저마다의 모습으로 밥만 먹고 나가는 식당이 아닌, 가족들, 혹은 지인들과 소통하며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꿈꿔왔기에 만들어진 공간이 맘스 키친이다.

엄마가 요리하는 그곳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을 먹으며, 어깨 너머로 배운 딸이 이제는 맘스 키친을 이끌고 있다. 젊은 사장이 어떻게 엄마가 만들어준 맛을 낼 수 있겠냐고 콧방귀를 뀔 수 있겠지만 음식을 대하는 태도와 경험, 열정과 노력은 엄마가 보여주는 그 이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당신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행복을 먹는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행복을 먹이는 당신은 참 행복하겠군요.”
덴튼에서 운영하던 식당을 자주 찾던 한 고객이 건넨 말이다.
이 일화는 식당 운영에 회의감을 겪던 케이트 김 사장을 일깨운 한 마디가 됐다.
늘 음식을 하던 엄마의 영향력과 손님이 건넨 정성어린 말 한마디가 결국 음식을 향한 욕심을 키워냈고 미주 방방곳곳에 맛있다는 음식점들을 찾아다니며 직접 맛보고 연구했고, 텍사스 커피 스쿨에서 비즈니스 과정을 수료하기도 했다.
또 두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안전한 음식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화학조미료가 아닌 직접 멸치 등을 갈아 만든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음식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맘스 키친에서는 엄마가 만들어내는 반찬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갓 무친 나물 종류, 설탕 만으로 단 맛을 낸 김치가 아닌, 밥을 이용해 단 맛을 낸 김치 등 신선한 재료를 통해 반찬을 만들 것을 약속한다.
또 결혼식, 생일잔치, 소규모 모임 등 각종 행사에 캐터링 서비스 및 장소 대여(50명 규모)도 가능하다.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엄마의 욕심으로, 조금 더 나은 음식을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가족들을 떠올리며 부끄럽지 않은 음식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음식을 만들겠다는 맘스 키친.
오늘 한번 직접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업소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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