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태런카운티 교회협의회 회장 조원건 목사

이제 2019년이 시작되었지만 며칠전에는 끝나가는 2018년을 아쉬워했습니다.
저희는 1년동안 다양한 종류의 시작과 끝을 경험하면서 살아갑니다.
매일 아침마다 하루를 시작하고 저녁에 하루의 끝을 경험합니다. 매달 달력을 넘기며 한달을 시작하고 다시 달력을 넘기기전에 한달의 끝을 경험합니다.
이제 2019년의 시작을 기쁨으로 맞이했지만 또 다시 2019년의 끝을 아쉬워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인간을 포함하여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에는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 세상에는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바로 이러한 점이 창조주와 피조물의 근본적인 차이점입니다. 즉 우주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은 생명의 시작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으신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이 세상에서도 쌍둥이는 몇 초만 빨리 태어나도 형과 동생으로 구분되고, 학교에서는 1년만 빨리 태어나도 선배로 깍듯이 대접을 받습니다.
따라서 생명의 시작을 갖고 있는 유한한 우리 인간은 생명의 시작이 없으신 무한하고 영원하신 하나님 앞에서 당연히 겸손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육체의 생명이 시작되게 하신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이 당연하듯이, 우리의 영혼에 생명이 시작되게 하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접하고 경배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저는 새해를 시작하면서 창조주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것은 2019년이 시작되었지만 결국 끝이 있듯이, 죽음으로 끝나게 될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우리에게 창조주만이 누릴 수 있는 영생을 선물로 주셨다는 것입니다.
비록 인간은 시작과 끝이 있는 유한한 존재이지만 하나님은 놀랍게도 우리에게 영원한 존재로 살아갈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누구나 암송하는 요한복음 3:16에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비록 시작과 끝이 있는 유한한 시간속에서 살고 있지만, 하나님은 더 이상 끝이 없는 영생을 주시려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2019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무한하고 영원하신 창조주 하나님과 그분이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겸손함으로 경배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선물로 주시는 영생을 모든 분들이 누리시면서, 새해 참 평안과 기쁨과 은혜가 넘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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