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 초청 만찬으로 감사 전달”

빛내리교회 20여 년간 6·25 참전용사 초대 … 한국 전통무용, 작은 음악회와 만찬으로 감사의 마음 나눠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 ‘사람들의 행복이 되는 교회’, ‘세상의 빛이 되는 교회’를 비전으로 삼고 있는 빛내리교회(담임목사 정찬수)가 지난 1일(토) 오전 10시 30분에 ‘6.25 참전용사 초청 만찬식’을 거행했다.
빛내리교회는 지난 20여년 동안 6·25 참전 용사들을 초청해 감사와 존경을 표해왔다.
지역사회 섬김의 일환으로 6·25 참전용사 만찬을 진행하는 빛내리교회는 해마다 12월 첫째 주 토요일에 참전용사들을 초대해 한국의 전통 음식과 음악회로 그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있다.

6.25 참전용사 초청 만찬올 해 열린 초청 오찬에서도 빛내리교회는 한국 전쟁 미 참전용사회 샘 존슨 챕터 270(Korean War Veterans Association-Sam Johnson-270: 이하 KWVA, 회장 J.D. Randolph)을 초대해 한국의 전통 무용과 음악회를 선보였다.
KWVA는 국기에 대한 경례로 행사를 시작했다.
랜돌프 회장은 함께 교제할 수 있는 시간에 대한 감사와 빛내리교회를 축복하며 기도했다.
달라스 한인문화재단 조진태 대표는 한국 전통 장단과 한국 무형문화제 21호 ‘진주 교방 굿거리춤’을 소개했다.
조 대표의 설명에 이어 나윤주씨의 ‘진주 교방 굿거리춤’이 이어졌고, 참전용사들은 아름다운 한국 전통 춤사위에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텍사스대 알링턴(UT Arlington) 성악과 김수홍 교수는 제자들과 음악회를 준비해 참전용사들과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나눴다.
김보은 씨의 피아노 연주로 진행된 음악회에서 소프라노 이첸 연(Yichen Yuen)은 모짜르트의 마술 피리 중 ‘Ach, ich fühl’s’를 독창했고 소프라노 에리엘 헤르난데즈(Ariel Hernamdez)와 바리톤 드오트리 스무츠(DeAutry Smoots)는 ‘Papageno and Papagena Duet’을 듀엣으로 노래했다.

작은음악회

6.25참전용사 음악회김 교수는 아리아, 뮤지컬, 예술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고심하며 선별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빛내리교회는 공연 후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으로 참전용사들을 섬겼으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준비한 선물을 증정했다.
참전용사들은 자신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보은 행사를 연 빛내리교회에 감사를 전하며, 내년을 기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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