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를 배우자”

달라스 제일연합감리교회, 박수웅 장로 초청 세미나 열어

리차슨에 소재한 달라스 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박광배)가 자마 국제 강사이자 가정 세미나 인도자인 박수웅 장로 초청 ‘행복한 부부 세미나’를 지난 12월 30일(일) 개최했다.
달라스 제일연합감리교회의 송년주일 예배에서 박 장로는 창세기 2장 18절~25절 말씀으로 ‘하나님의 가정 설계도’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박 장로는 예배 후 1강과 2강으로 나눠 세미나를 계속 진행했다.
1강에서 박 장로는 누가복음 6장 31절~38절로 ‘부부갈등과 성격차이 해결법’을 주제로 아내인 김예자 권사와 서로의 성격차이와 갈등을 실례를 들어 설명하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2강에서 박 장로는 잠언 22장 6절 말씀을 기반으로 ’21세기 성경적인 자녀교육’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박 장로는 “이민 가정은 자녀 교육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특별히 자녀 교육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
성격차이는 하나님의 설계라는 박 장로는 “다른 것은 갈등이 아니라 매력이다”고 말하며 “하나님의 설계도대로 순종해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로와 김 권사는 서로의 성격을 고백하며 성격의 장점과 단점을 드러내며 갈등을 소개했다.
자녀 교육에 대한 이견으로 많은 갈등을 빚었다는 박 장로는 “딸이 13세가 되자 사춘기 반항이 시작됐다. 딸의 변화를 위해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했다. 그런데 정말 변해야 할 사람은 바로 나였음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박 장로는 “나는 의사였고 공부를 많이 했었지만, 가정을 위한 공부는 해 본 적이 없었다”는 박 장로는 실력있는 남편, 아버지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 장로는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한 다섯 가지 방법으로 ‘배우자를 연구하라’, ‘돕는 베필이 되라’, ‘대화하라’, ‘내가 먼저 변화하라’, ‘서로 타협해 중간 지점을 찾아라’를 제시했다.
박 장로는 “배우자를 배우자”를 강조하며 “아내인 김 권사를 연구하기 시작하니 장점이 많은 사람인 것을 알게 됐고 칭찬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권사는 “대화는 말을 하는 것보다 경청이 중요하다”며 “남편들은 결론 중심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반면에 아내들은 과정이 중요하며 느낌, 감정에 대한 공감을 얻으려 한다”고 말했다.
박 장로는 “상대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변화하는 것이 크리스천이다”며 “내가 변하니 아내와 딸이 변화됐다”고 피력했다.
박 장로는 자신의 부부의 삶을 진솔하게 나누며, 자녀들을 기르시면서 가졌던 여러 시행착오를 들려줬다.
박 장로는 성경적으로 살면 아무 문제가 없다며 말씀 묵상을 권면했다.
박광배 목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우리들의 사명의 첫 번째 자리는 가정이다”며 “가정을 하나님의 나라로 세워가고 부부가 신앙 안에서 서로 하나 돼 영적으로 성숙해가며 자녀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양육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목사는 “그 후에 직장 및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갈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박수웅 장로를 초청해 ‘행복한 부부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행복한 부부 세미나는 부부 갈등에 대한 생생한 처방과 성경적 자녀 교육을 하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도전을 던진 시간이었다.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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