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사는 성도를 온전케 하는 목회자의 역할을 감당하자”

미션 달라스, 강영안 목사 초청 ‘목회, 무엇을 위한 것인가’ 세미나 개최 … 목회자들과 질의 응답 형식으로 세미나 진행

DFW 지역 한인 교계의 선교단체와 후원 교회 및 선교사들과 후원자들의 선교 네트워크인 미션달라스(이사장 안지영)가 강영안 교수 초청 세미나를 7일(월) 개최했다.
칼빈 신학교(Calvin Theological Seminary) 철학신학대 교수인 강 교수는 서강대 명예교수이자 기독교 윤리 실천운동 이사장 역임했다.
강 교수는 ‘목회, 무엇을 위한 것인가’를 주제로 ‘목회가 무엇인가’, ‘성도들의 삶의 자리가 어디인가’, ‘일상의 삶에서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 수 있도록 성도를 세우려면 목회자들이 무엇에 관심을 두어야 하는가’를 중심으로 질의 응답 형식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미션 달라스가 강영안 교수 초청 ‘목회와 일상’ 세미나를 열었다.

목회자에게 끊임없이 질문과 대답으로 대화를 주고 받은 강 교수는 “피난민 의식이 한국 사회에 70여년 동안 깔려있었다”며 “생존이 중요했던 60~70년대 사회는 새마을 운동이, 교회에는 민족 복음화 운동이 펼쳐졌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강한 성령 운동이 공적 회개로 이어진 사건, 기복신앙, 현세주의, 삼박자 구원 등의 한국 교회사를 열거했다.
일상이 무엇인가, 목회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 강 교수는 목회자들의 대답에 귀를 기울이며 에베소서 4장 11절~12절 에서 ‘목사’의 직분에 대한 말씀으로 목회에 대한 정의를 찾아나갔다.
강 교수는 12절 말씀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에서 성도를 온전케 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살피기에 앞서 성도가 무엇인지 정의했다.
“성도는 하나님의 백성이다”고 말한 강 교수는 “유교에서 벼슬하지 못한 사람을 ‘학생’이라 칭했던 유교적 관습으로부터 집사나 권사 혹은 장로의 직분이 없는 크리스천을 성도로 구분하는 것이다”고 피력했다.
이어 강 교수는 “그러나 성도만큼 아름다운 이름과 직위는 없다”고 덧붙였다.
강 교수는 “성도를 온전케 한다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의 성품과 같이 되게 하는 것이다”며 “마가복음 1장 19절에서 ‘그물을 깁다’와 ‘성도를 온전케 하다’는 원어로 같은 동사인 ‘카타티스몬’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상의 자리에 사는 성도들을 다시 기워서 세상으로 내보내는 것이 목회다”며 “성도들을 훈련하고 치유하며 힘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목회다”고 강조했다.

김진영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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