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전우회 오병하 회장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호국보훈의 달, 자유수호정신·강한 반공정신 필요 … 자유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에 감사의 마음 표시해야
DATE 18-06-07 23:57
글쓴이 : 대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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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 국가유공자회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달라스지회(회장 오병하) 월례회가 지난 1일(금) 오전 11시 30분 알링턴 진코리언바베큐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회원 11명이 참석했다. 식사를 한 후 신입회원에 대한 소개, 지난 월례회 회의록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이어 6월에 있을 행사 안내와 기타 공지사항이 전달됐다. 
6.25참전 국가유공자 김승재 전우가 신입회원으로 가입했고 지난 5월 5일(토) 포트워스한인회 초청으로 어버이날 오찬행사에 회원 12명이 참석했고 유공자회에서는 감사의 뜻으로 땡큐카드를 보냈다는 것을 보고했다. 5월 월례회 행사는 5월 8일(화) 회원 10명이 모여 달라스식물원을 방문 후 수라식당에서 오찬을 가진 것으로 보고됐다.   
또 지난 5월 22일(화) 한나 김이 달라스를 방문했을 때 DFW국립묘지 행사에서 회원 6명이 참석했고 7월 27일이 ‘한국전쟁 참전용사 인정의 날’이라는 것을 공지했다.  
오 회장은 6월 16일(토)에 알링턴 Veterans Center에서 있을 중앙연합감리교회의 초청행사에 한국전 참전 미군전우회 회원들과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원들이 초청됐음을 안내했다. 회원들은 이날 행사에 푸른 티셔츠와 흰 모자를 착용키로 했다. 
또 오 회장은 달라스한인회에서 추진중인 달라스이민 40주년 기념박물관 건립을 위한 자료 수집을 위해 사진이나 관련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회원들이 다음 월례회때 지참하고 올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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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회를 진행하는 오병하 회장.

오병하 6.25 한국참전 국가유공자회 달라스지회장은 1951년부터 1953년 3월까지 육군첩보부대(HID)에서 근무하면서 당시 일곱차례 북쪽 지역으로 파견돼 정보수집 임무를 수행했다. 
오 회장은 “당시 상관은 대령으로 전역한 김동석 지대장(육사8기, 당시 소령)과 대령으로 전역한 김진수 보좌관 겸 3지대장(간부후보생 출신)이었다”고 밝혔다. 김동석 지대장은 2년 전에 노환으로 사망했다.  
오 회장은 “당시 학도병으로서 16세의 나이였는데 환경에 적응해 어린 나이에 적지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회장은 “나이가 더 많으면 적지에서 붙잡히기가 쉬웠다. 당시 이북에서 나오는 학생들을 차출해 첩보교육을 시켜 이북으로 파견된 케이스였다”고 말했다.   
당시 개성 송악산에는 북한 인민군 포병대대가 4군데나 있었다. 인민군들이 송악산 중턱에서 밤이면 포를 꺼내 임진강 이남으로 날마다 포격을 가해 야산지역이었던 아군측의 피해가 엄청났다. 
또 날이 밝으면 포를 집어넣고 나무로 위장을 했으므로 공군의 정찰로도 포의 위치를 발견할 수 없었다. 
당시 서부전선의 주력부대는 백선엽 장군이 지휘했던 한국군 1사단, 미해병대 1사단, 한국 해병대 5연대, 영국군 27연대, 미군 1사단, 2사단, 3사단, 7사단이었다. 
임진강에서 평양까지는 거리가 멀지만 서울까지는 불과 25마일로 육군이 달려서 6시간만에 올 수 있는 정도로 가까운 거리다. 
서부전선에서 밀리면 휴전 후 서울을 방어하기 힘들어지므로 이승만 대통령은 희생이 커도 서부전선 방어 및 공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판단이었다. 
오 회장은 “당시 서부전선 상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했고 HID는 아군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 포병대의 입구를 찾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목숨을 건 정찰임무에서 나는 송악산에 위치한 인민군 포 위치를 찾는 전공을 세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1957년부터 1963년까지 해병대에 근무하면서 1958년 미국에 유학해 미 육군병기학교에서 탄약교육을 받고 졸업해 한국 최고의 탄약전문가로 한국해병 제1여단 탄약고 소장을 맡았었다. 
6월 6일 제 63회 현충일과 6월 25일 한국전쟁 68주년을 맞아 오 회장은 “자유 수호를 위해 싸우다가 돌아가신 호국 영령들을 잊어서는 안되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그 분들의 희생 위에 존재하는 것이며 공짜로 얻은 것이 아니다. 자유수호정신과 강한 반공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만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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