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선진 교육 시스템 잘 배우고 갑니다”
이화여대 사범대 학생 13명, 캐롤튼-파머스브랜치 교육구서 교생 실습 … 미국인 학생들에게 영어로 수업
DATE 17-01-29 23:25
글쓴이 : 토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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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이화여대 사범대 학생들이 캐롤튼-파머스브랜치 교육구에서 교생 실습을 마치고 귀국했다.

13명의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 학생들이 캐롤튼-파머스브랜치 교육구(Carrollton-Farmer Branch ISD)에서 2주간의 ‘글로벌 교사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화여대 학생들은 △ 과학교육 △ 수학교육 △ 영어교육 △ 사회학교육 △ 교육학 △ 교육기술 △ 초등교육학과 등을 전공하는 학생들이다.
이들은 캐롤튼-파머스브랜치 교육구 내 초·중·고 학교에 직접 배치돼 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생 실습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캐롤튼-파머스브랜치 교육구 학교는 △ 라스콜리나스 초등학교(Las Colinas Elementary School) △ 부시 중학교(Bush Middle School) △ 랜치뷰 고등학교(Ranchview High School) 등이다.
이화여대 학생들은 과학, 수학, 영어 등의 과목에 직접 교생으로 참여해 미국인 학생들을 영어로 가르쳤다. 학생들에게는 각 학급의 현직 미국인 ‘멘토 교사’가 배정돼 수업을 준비하고 가르치는데 도움이 제공됐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 1월 15일(일) 시작해 1월 28일(토) 종료됐다.
지난달 27일(금) 오후 6시, 스프링힐-루이스빌(Springhill at Lewisville) 컨퍼런스룸에서 이화여대 학생들에 대한 송별식이 열렸다.
이날 송별식에는 이화여대 학생들을 비롯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 학교 관계자, 그리고 인턴십 프로그램을 유치시킨 ‘곰 에듀케이션’(Gom Education)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음식을 나누며 2주간 진행된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나눴다. 이날 송별식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각 학교 교사 및 교장단, 그리고 캐롤튼-파머스브랜치 교육구 관계자들의 소감 발표가 있었다.
‘곰 에듀케이션’ 김택완 대표는 먼저 인사말을 통해 “이화여대 사범대 학생들이 미국의 교육 시스템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 캐롤튼-파머스브랜치 교육구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국제적 교류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교육자들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각 학교 관계자들의 인사말이 있은 후 이화여대 학생들은 교생 실습 모습을 담은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통해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라스콜리나스 초등학교에서 교생 실습에 참여한 송재희(초등교육학과) 양은 “영어로 수업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았다”며 “특히 한국과 미국의 문화가 달라 학생들과 교감하는데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멘토 교사의 도움으로 바로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일부 이화여대 학생들은 소감을 밝히면서 멘토 교사들과 이별해야 한다는 아쉬움에 울먹이거나 눈물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화여대 학생들은 송별회 다음날인 28일(토) 귀국했다.

◎ 이화여대 글로벌 교사 인턴십 프로그램이란 = 이 프로그램은 곰 에듀케이션의 김택원 대표와 그의 아내인 윤지윤 교수가 미네소타대학 덜루스 캠퍼스에 몸담고 있던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됐다.
윤 교수가 2008년 이화여대를 방문해 이화여대 사범대학과 미네소타대학간 국제교류협력관계를 맺었고, 이화여대는 2009년 1월부터 매년 사범대 학생들을 미국으로 보내고 있다. 
학생들은 유아교육, 초등교육, 사회과교육, 과학교육, 영어교육, 교육공학, 특수교육, 수학교육, 교육학, 국어교육 등 11개 사범대 학과에서 선발된다.
이화여대는 김 대표가 텍사스로 이주한 후 2014년 1월부터 텍사스대학-알링턴과 국제교류를 맺고 미네소타대학과 더불어 텍사스대학-알링턴에도 학생들을 보내고 있다.
원래 4주였던 프로그램 기간이 2015년 이후 2주로 단축되면서 텍사스대학-알링턴에서 실시됐던 워크숍 내용이 빠지게 됐고, 올해부터 학생들은 바로 학교 실습 프로그램으로 투입되기 시작했다. 실습은 캐롤튼-파머스브랜치 교육구 소속 학교에서 진행된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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