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최용락 전 한인회장 공금 횡령 의혹” 제기
기자회견 통해 “휴스턴 하비 수재 연금· 공탁금 횡령 정황 발견” 발표 … 최 전 회장에게 해명 강력하게 요구
DATE 18-05-11 12:11
글쓴이 : 어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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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윤만, 김병수 이사가 나와 지난 2월 17일(토) 어스틴 한인회의 이·취임식 이후 최용락 전 한인회장의 비협조로 인수인계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공금 횡령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6일(일) 오후 3시 어스틴 한인회 주최로 ‘전 22대 최용락 한인회장 공금 횡령 의혹 제기 기자회견’이 열렸다. 
앞서 지난달 29일(일) 오후 7시 어스틴 한인회 임시 이사회를 겸한 한인회 임원 이사 연석 회의가 열린 바 있다. 강승원 회장이 긴급이사회를 통해 어스틴 한인회에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거행됐는데, 이 자리에서 최용락 전 한인회장에 대한 안건이 나왔다. 
임시 임사회 이후 공식적으로 열린 5일 기자회견에는 정윤만, 김병수 이사가 나와 지난 2월 17일(토) 어스틴 한인회의 이·취임식 이후 최용락 전 한인회장의 비협조로 인수인계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공금 횡령 의혹을 제기했다.
정윤만 이사는 지난해 9월 휴스턴 총영사관으로부터 어스틴 지역 경찰과 소방관을 위한 행사 지원금으로 수령한 1,500달러에 대한 행사 진행 결과 처리와 12월 송년의 밤 행사에서 모금된 한인들의 기부금에 대한 보고가 없었고, 당시 수고한 작업자들에게 아직까지 미지급한 금액을 처리하지 않 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최용락 전회장에 대해 공금 회령 의혹을 제기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병수 이사는 “현재까지 알려진 구체적인 사례들을 수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휴스턴 홍수 때 모여진 수재 연금이 휴스턴에 전달되지 않았다는 김기훈 전 휴스턴 한인회장의 발언으로 볼 때 의문스럽다”며 “최용락 전 한인회장은 공인으로서 개인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한점 의혹 없은 진실을 해명을 해주는 것이 마땅하며 어스틴 한인들에 대한 책무를 다해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또한 2016년 21대 박용락 회장이 한인회의 계좌를 넘기려고 했으나 받지 않고 새로운 계좌를 만든다고 하는 등 공금 관리에 대한 의지가 없었던 점과 22대 선관위에서 넘겨준 금액, 즉 선거 후 선관위원장인 정윤만 위원장에게 8,000달러의 선거공탁금에 대한 인수 때 영수증처리가 없는 것은 횡령이라고 선관위원장과 언쟁이 있었고 그 후 4,928.87달러를 체크로 발행해 지급했으나 이 금액 또한 한인회 계좌에 입금 처리 되지 않았는데, 최근 이 돈을 최 전 회장이 개인적으로 유용한 흔적이 발견됐다는 점도 지적됐다. 
강승원 회장은 “어스틴 한인회 비영리단체 계좌를 은행에서 받아 이사회에서 살펴본 결과 매우 심각한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최용락 전 한인회장이 한인회 이름으로 개설된 계좌의 개설시점이 2016년 8월 8일자로 돼있어 22대 한인회 이취임식 이후 6개월의 공백이 있었기에 이 기간에 진행된 행사인 22대 한인회장 취임식에 대한 공금 사용내역도 없어 개인 유용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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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전 회장, 강 회장과 회동에도 여전히 의혹 남아 … 한인회, 철저한 조사 지속 의지 밝혀
6일(일) 기자회견에서 제기된 여러 공금 횡령 문제에 대해 최용락 전 회장에게 연락을 취한 결과 최 전 회장은 “기자회견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며 “기자회견에 대해 상황 파악 후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후 지난 9일(수) 강승원 현 회장과의 2시간 반 가량의 회동을 통해 최용락 전 회장은 “휴스턴 총영사관으로부터 수령한 1,500달러는 이미 영사관 측에게 다시 지불한 상태며 하비 수재 연금 또한 그 당시 내가 한국에 나가 있는 동안 어스틴 지역 단체들이 개별적으로 휴스턴으로 보낸 경우가 많았으며 한양마켓과 하나월드에서 모인 60달러 가량은 현재 내가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최 전 회장은 “2016년, 2017년 세금 보고 및 영수증 내역, 한인회 물품 등에 대한 인수인계는 한국에 다녀와 6월 17일(일)까지 완료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다른 의혹에 대해 속시원한 해명은 없었다.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승원 한인회장은 이번 공금 횡령 의혹제기에 대해 “객관적인 증거와 자료를 토대로 철저한 조사를 실시해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이번 기자회견이 개인적이거나 정치적인 보복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공금유용과 횡령 등으로 한인사회를 우롱하는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정윤만 이사는 “최용락 전 한인회장은 현재 제기된 많은 의혹을 어스틴 한인사회에 반드시 해명해야 한다”며 “한인회장에 출마할 때 깨끗하고 공정하게 한인사회에 봉사한다는 공약이 무색하게 불투명한 공금 관리에 대한 의혹에 대해 정확히 나서서 이른 시일 내에 소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희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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