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 ‘파수꾼’ 어스틴 경찰 “이제 시민들과 함께 달린다”
APD·SWAT팀, Run·Walk with APD 프로그램 실시 … 시민과 경찰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어스틴 실현
DATE 18-04-13 12:43
글쓴이 : 어드민      
타운.jpg
지난 달부터 어스틴의 명물인 타운 레이크 트레일에 사람들이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어스틴 경찰국이 이 지역 안전을 위해 초강력 정책을 펼치고 나서부터다.
어스틴 경찰은 작년 8월 하순부터 다운타운과 가까운 곳에 인기 있는 하이킹 및 자전거 트레일에서 달리던 여성들로부터 신고된 사건사고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히며 해당 조깅 코스에서 발생하고 있는 성폭행 및 성추행 사건해결 및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쇄 성폭행 사건을 시작으로 지난 달 연쇄 소포 테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며 시민들의 발길이 끊어졌던 타운 레이크 트레일은 최근 어스틴 경찰의 ‘경찰과 함께 걷고 뛰자(Run·Walk with APD)’ 프로그램이 다시 재조명되며 사람들을 타운 레이크 트레일의 호수가로 이끌고 있다. 
어스틴 경찰국 협회 관계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안전한 산책로가 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두 노력해야 한다. 경찰국도 이에 앞장섰다”고 강조했다.
경찰국 협회 관계자는 “시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치안활동을 시민과 경찰이 함께 진행하는 만큼 만족도가 높다”며 “시민 입장에서 완벽한 치안을 구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가을, 타운 레이크 트레일을 중심으로 연이어 발생한 성폭행 사건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된 바 있었다. 
이에 대해 어스틴 경찰은 지역 경찰관과 경찰 특수기동대(SWAT, Special Weapons and Tactics) 팀원들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함께 산책과 조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경찰 특수기동대 관계자는 “날씨가 많이 포근해져서 야간에도 거리에 나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전하며 “치안수요가 높아질 거라 예상되는 만큼 보다 나은 시민 보호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레일을 찾은 시민들은 “이전에는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최근 발생하는 성추행 등 다양한 사건 사고로 타운 레이크를 찾는 것을 자제했다”고 말한다. 
한 시민은 “불안한 마음으로 트레일을 달리는 것보다 그냥 헬스클럽에서 달리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고 생각해 타운 레이크를 오는 것을 꺼렸다”고 말하며 “하지만 어스틴 경찰과 함께 뛰거나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어느 때보다 안심이 된다”고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반가움을 전했다. 
어스틴 경찰은 “지난 가을 어스틴 경찰을 시작으로 타운 레이크에서 시민들과 함께 달리기를 시작하고 있는데, 그 후 경찰 특수기동대 SWAT팀이 합류해 더욱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며 “사고가 발생하면 달려가는 경찰이 아니라 언제나 시민들과 함께하며 안전을 미연에 책임지는 경찰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어스틴 시도 이런 노력에 가담하는 분위기다. 시 정부는 “최근 타운 레이크의 조깅객들이 다시 찾는 것과 관련해 타운 레이크 트레일의 다리 보수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히고 “시민들이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스틴 시는 경찰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Run·Walk with APD 프로그램을 타운 레이크를 기준으로 어스틴 지역 전체로 확대해 시행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어스틴 범죄 전문가들은 밝은 낮이 아닌 어두운 저녁시간 거리를 걷거나 조깅을 할 때는 반드시 밝은 색이나 빛을 반사하는 옷을 착용해 잘 보이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편 어스틴 경찰국 협회는 2018년 상반기에도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귀담아 듣고 그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해 인권친화적 경찰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전했다. <김희빈 기자>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instargram으로 보내기
    

[뉴스]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취업이민 닭공장
andreakim
휴람
 
 
뉴스코리아  |  위플달라스  |  옐로우페이지 뉴스코리아 카카오스토리 뉴스코리아 인스타그램 핫딜뉴스코리아 뉴스코리아 e-paper 위플달라스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