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 텍사스서 가장 위험한 교차로 몰려 있다
사고 많은 교차로 ‘탑 10’에 어스틴 4곳 포함 … 트리니티와 7번가 교차로 사고 다발지역, 피해자 많아
DATE 18-01-12 01:15
글쓴이 : 어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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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보고되는 어스틴 경찰서의 공보문을 통해 가장 심심찮게 보고되는 사건 사고중에 하나가 교차로 보행자 사고다. 
최근 텍사스 도로교통국의 자료를 취합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조사한 힐 로펌에 따르면 텍사스서 가장 교통사고가 많은 지역 10곳 중 4곳이 어스틴의 교차로로 시민들의 교통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샌안토니오에 기반을 두고 있는 법률 자문회사인 힐 로펌은 교차로 사고 다발지역이 시민 또는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도심지 도로라고 밝혔지만 어스틴 지역을 살펴보면 한 곳을 제외한 다른 지역들은 모두 저소득층 또는 노숙자들이 많은 곳으로 알려진 곳으로 밝혀졌다. 
보고서에 나온 텍사스 교차로들 중 가장 위험한 곳은 트리니티와 7번가 도로가 만나는 곳으로 얼마전에도 야간에 차가 사람을 치어 사망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최근 지역개발을 통해 재건축 및 도로 정비의 바람이 불고 있는 곳이기도 한 트리니티 지역은 아직 저소득 흑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지역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4위에 오른 교차로는 4번가와 라바카가 만나는 곳으로 평소 관광객 및 다운타운 근무자들이 점심 시간을 중심으로 왕래가 많은 도로로 적잖은 교통체증으로 차량들이 사고를 많이 내는 지점으로 최근 육교를 비롯한 아전한 보행자 도로에 대해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최근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7위와 10위에 오른 곳은 모두 I-35와 인근한 라마대로와 런벅길로 저소득층 밀집지역으로 최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버스차선을 확장하고 자전거 도로를 정비하고 있는 지역이다. 
교통사고 다발지역 근처에 거주하거나 또는 노숙생활을하고 있는 이들은 라마대로와 런벅길의 경우 I-35에서 유입되는 차량이 속도감을 찾기 전에 일으키는 과속에 의한 사고가 많아 시민들의 안전에 더 위협적이라고 전했다. 
런벅과 I-35 일대에서 거주하며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 ‘J’라고 밝히 한 노숙자는 “야간이 되면 도로가 더욱 무서워진다. 특히 이 주변은 가로등이 없어 하루에 몇번이고 급브레이크 밟는 소리를 듣는다”고 전했다. 
J씨는 “도로를 무단으로 횡단하는 이들도 문제지만 정작 가로등이 없는 것이 더욱 문제”라며 “얼마전 짙은 안개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날 한 10대 소녀가 차에 치여 병원에 실려가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어스틴 도로교통국의 조엘 마이어는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도로 교통량을 감당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아직 시스템 전반에 걸쳐 교통 사고 방지를 위한 문제해결이 많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이어는 “어스틴의 사망사고의 30%가 보행자 사고로 시가 집중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는 다른 충동 사고보다 부상 및 사망에 취약하다”고 말하며 “어스틴의 발전에 있어 대중교통의 활성화가 중요 과제로 사망자와 심각한 중상자를 없애는 ‘Vison Zero’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스틴시는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220만 달러의 기금을 이용해 스마트 신호등을 설치하고 이와 더불어 700개 이상의 신호를 모두 카운트 다운 타이머로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신호등은 보행자의 전자기기로부터 일정 정보를 입력받아 보행자의 수와 거리를 판단하고 이에 맞춰 신호등이 작동하도록 하는 스마트 시티 개념의 신호등이다. 
메이어는 “보행자 보호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16년 발행된 채권을 이용 올해 말까지 이 도로 안전을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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