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 푸드트럭 파크, 운영난으로 문 닫는다
우후죽순 생겨나 어스틴 상징성 희석돼 1월 이후 폐장 … 라이브 음악 무대로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
DATE 18-01-12 01:13
글쓴이 : 어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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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지역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던 푸드트럭 파크가 1월까지만 오픈하고 문을 닫게 된다.
어스틴 푸드트럭 파크의 사라 해논은 푸드트럭 파크 폐업과 관련해 “너도나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푸트트럭에 이제는 도시의 상징성이 잃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전하며 향후 야외 행사장으로 탈바꿈해 새롭게 비즈니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어스틴 푸드트럭 파크의 시작은 5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스틴의 푸드트럭은 10여년전 수십대의 푸드트럭이 사우스 콩그레스 공터에 모여 장사를 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헤이스 컵케이크를 비롯해 코메와 같이 어스틴의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들의 모태가 푸드트럭으로 알려지며 어스틴의 자랑거리로 명성을 쌓아갔다. 
하지만 푸드트럭이 운영되던 공터가 사우스 콩그레스의 재개발로 갈 곳을 잃자 사라 해논이 근처에 자신의 땅을 푸드 트럭운영자들에게 열어 주며 새로운 푸드트럭 파크가 조성됐다.
이런 사연을 간직한 푸드 트럭파크의 개장 소식은 ‘어스틴을 어스틴답게’라는 도시의 취지에 맞는다는 시민들의 힘을 입어 승승장구했지만 최근 운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폐업을 맞게 됐다. 
사라 해논은 “푸드트럭의 유행이 도시전체를 뒤덮었다. 이제는 골목 코너 코너, 상가의 조그만한 주차창 귀퉁이를 푸드트럭에게 세놓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며 푸드 트럭음식을 사랑하는 어스틴 시민들의 모습이 새로운 풍물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라 해논은 향후 공터 운영과 관련해 “무엇보다 시민들이 모여서 즐길수 있는 곳으로 장소를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전하며 문화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가족단위행사가 열리는 라이브 공간으로 형태를 변화해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드트럭 파크의 폐업소식에 시민들은 아쉬움을 전했다. 
이들은 “너도나도 푸드트럭을 열면서 이제는 푸드트럭의 매력이 사라졌다. 어떤 때는 너무나 터무니없는 가격과 음식의 퀄리티로 오히려 나쁜 인상을 심어준다”며 푸드트럭들이 적절한 모습으로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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